[NBA] 데이비스 복귀전서 르브론 펄펄…레이커스, BKN 격파

조태희 기자 / 기사승인 : 2022-01-26 11:4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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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조태희 인터넷기자] 데이비스의 복귀전에서 르브론이 펄펄 날았다.

LA 레이커스는 26일(한국시간) 바클레이스 센터에서 열린 2021-2022 NBA 정규리그에서 브루클린 네츠에게 106–96로 승리했다.

르브론 제임스는 33점 7리바운드 6어시스트로 경기 내내 완벽한 공수 밸런스를 보여주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17경기 만에 코트로 돌아온 앤써니 데이비스도 8점 4블록슛으로 성공적인 복귀전을 치렀다. 레이커스의 승리 요인으로 데이비스의 전반전 활약도 작용했다. 말릭 몽크 역시 3점슛 6방 포함 22점으로 힘을 보탰다.

브루클린은 제임스 하든이 33점 12리바운드 11어시스트로 분전했으나 동료들의 지원이 아쉬웠다.

경기 시작부터 데이비스는 그동안 부상 때문에 코트를 비웠던 울분을 터트리듯 제임스의 공중패스를 멋진 앨리웁 덩크로 완성시켰다. 이후에도 데이비스는 돌파, 점퍼를 연달아 성공시키며 전반전에 8점을 기록했다. 여기에 상대 하든의 레이업을 두 차례나 블록슛해내며 열기를 끌어올렸다. 레이커스는 데이비스의 활약에 힘입어 제임스(15점)의 림어택, 몽크(16점)의 외곽까지 터지며 하든(22점) 홀로 분전한 브루클린에게 전반전 리드(62-53)를 가져갔다.

3쿼터 들어서도 데이비스는 상대 패티 밀스의 공을 긁어내며 수비감각을 뽐냈다. 그러나 데이비스가 코트위에 있음에도 브루클린에게 공격리바운드를 연거푸 허용했다. 결국 데이비스는 3쿼터 종료 7분 43초를 남기고 파울트러블에 빠지며 몽크와 교체됐다. 그 사이 레이커스는 제임스가 3쿼터 뜨거운 슛감(FG 7/9)을 과시하며 달아났고 막판 카멜로 앤써니의 3점슛까지 엮은 레이커스는 넉넉한 리드(92-78)로 4쿼터를 맞이했다.

4쿼터 양 팀 모두 야투난조에 빠지며 저득점 양상이 펼쳐졌다. 브루클린은 3쿼터 막판부터 벤치에 있던 하든이 코트로 나서며 분위기 반전을 노렸다. 하지만 이마저도 제임스가 2연속 스틸 후 속공 덩크를 터트리며 추격의지를 꺾었다. 여기에 러셀 웨스트브룩의 뱅크샷까지 더하며 완전히 분위기를 탄 레이커스는 남은 시간 5분 동안 브루클린의 공격을 원천 봉쇄하며 승리를 따냈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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