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주말리그] 우승 후보다웠던 SK U12, 삼성 U12 제압하며 완승

민준구 / 기사승인 : 2021-04-04 11:4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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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양구/민준구 기자] SK U12의 위력은 첫 경기부터 대단했다.

서울 SK U12는 4일 양구청춘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KBL 유소년 주말리그 A권역 U12부 서울 삼성 U12와의 경기에서 42-14로 승리했다.

강민성과 이준환이 17득점 19리바운드를 합작했다. 정윤우는 2득점 2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활약했다. 삼성은 이희우(6득점 3리바운드 3스틸)와 박재영(5득점 3리바운드 3스틸)이 분전했지만 패배를 막지 못했다.

에이스 강민성이 버틴 SK는 막강했다. 지난 U12부 챔피언답게 초반부터 강하게 몰아붙여 승리를 자신했다. 특히 이준환과 강민성의 골밑 수비는 철벽이었다.

삼성은 이희우가 많은 공격을 시도하며 반격했지만 SK의 골밑은 철옹성과 같았다. 전반은 19-7로 SK가 우세했다.

이준환과 정윤우가 펄펄 난 SK는 후반에도 위력을 잃지 않았다. 삼성은 박재영이 멋진 득점을 성공시키며 맞섰지만 격차는 점점 더 벌어졌다.

벤치부터 시작한 선수들조차 기량이 출중한 SK는 삼성을 압도했다. 수비 성공 후 빠른 역습을 통해 많은 득점을 올렸다. 결국 SK가 삼성을 꺾고 디펜딩 챔피언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MVP는 이준환이었다. 강민성, 정윤우 등의 활약도 뛰어났지만 부지런히 움직이며 공간을 만들어 낸 이준환의 존재감도 대단했다.

이준환은 “너무 재밌었다. 초반에 공격을 열심히 하려고 했는데 잘 되지 않았다. 그래도 (정)윤우가 좋은 패스를 많이 줘서 막판에 득점할 수 있었다”라고 승리 소감을 전했따.

SK는 지난 양구 대회에서 정상에 오른 강팀이다. 이준환은 “지난 대회에 뛰었던 선수들이 모두 남아 있다. 이번에도 우승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한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준환은 화려하지 않다. 그러나 탄탄한 플레이를 자랑한다. 그는 “우리 팀에는 득점을 해줄 선수들이 많다. 그렇기 때문에 나는 수비와 리바운드에 집중하면 된다. 특히 수비를 더 잘하고 싶다”라고 밝혔다.

초등부로서는 마지막 대회에 참가한 이준환은 “올해 휘문중에 입학했다. 이번 대회가 초등부로서 치르는 마지막 대회다. 꼭 좋은 결과를 내고 싶다”라고 다짐했다.

# 사진_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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