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부커는 넣고 폴은 뿌리고’ 샬럿 상대로 완승 챙긴 피닉스

조태희 기자 / 기사승인 : 2022-01-03 11:14:08
  • -
  • +
  • 인쇄


[점프볼=조태희 인터넷기자] 피닉스가 일방적으로 샬럿을 두드리며 승리를 챙겼다.

피닉스 선즈는 3일(한국시간) 스펙트럼 센터에서 열린 2021-2022 NBA 정규리그에서 샬럿 호네츠에게 133-99로 승리했다. 피닉스는 샬럿을 상대로 단 한 차례도 리드를 허용하지 않는 와이어-투-와이어 승리를 거두며 시즌 28승(8패)째를 거뒀다.

피닉스는 코트에 들어선 모든 선수들이 각자의 역할을 다하며 샬럿을 상대로 손쉬운 승리를 따냈다. 데빈 부커는 24점으로 득점을 책임졌고 크리스 폴은 16어시스트(7점)으로 팀의 공격을 알맞게 조립했다. 제일런 스미스도 12리바운드(19점)로 제공권을 장악하며 디안드레 에이튼의 빈자리를 완벽하게 매웠다.

샬럿은 라멜로 볼이 17점 3리바운드로 분전했지만 전체적으로 외곽슛이 잠잠(3PT 9/35 25.7%)하며 연승행진을 마감했다.

경기 시작부터 피닉스가 속도를 끌어올리며 기선제압에 성공했다.(36-27) 부커는 1쿼터에만 14점을 올리며 득점력을 과시했다. 높은 성공률(FG 5/7 71.4%)은 덤이다. 폴도 6어시스트를 보태며 팀을 진두지휘했다. 샬럿은 쿼터 후반 볼과 켈리 우브레 주니어가 16점을 합작했지만 역전에는 실패했다.

2쿼터 초반은 샬럿의 몫이었다. 샬럿은 2분 9초 동안 7점을 몰아치며 단숨에 4점 차(34-38)로 좁혔다. 그러나 피닉스는 흔들리지 않았다. 스미스의 3점플레이와 카메론 페인의 외곽슛이 터지며 다시 격차(46-34)를 벌렸다. 이후에 샬럿이 야투난조에 빠지며 추격의 힘이 빠지는 동안 피닉스는 착실하게 득점을 쌓으며 여유로운 리드(73-47)로 전반전을 마쳤다.

후반전에도 피닉스의 화력은 사그라들줄 몰랐다. 부커는 중거리슛, 돌파 등 다양한 공격루트로 샬럿의 수비를 흔들었고 카메론 존스의 3점슛 스미스의 골밑 득점으로 간격을 유지했다.

피닉스의 32점 차 리드(106-74)로 맞이한 4쿼터에도 경기 양상은 달라지지 않았다. 샬럿은 어떻게든 쫓아가려 안간힘을 썼지만 폴의 노련한 경기 운영에 가로막혀 무위로 돌아갔다. 여기에 랜드리 샤밋이 4쿼터 시작과 동시에 연속으로 3점슛 2방을 꽂아 넣으며 샬럿의 추격의지를 꺾었다. 경기 종료 7분 44초 전 양 팀은 모두 주전들을 벤치로 불러들이며 피닉스의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사진_AP/연합뉴스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조태희 기자 조태희 기자

기자의 인기기사

JUMPBALL TV

오늘의 이슈

점프볼 연재

더보기

주요기사

더보기

JUMPBALL 매거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