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주말리그] 압도적이었던 SK U11, 삼성 U11 꺾고 A권역 1위 확정

김용호 / 기사승인 : 2021-05-02 10:5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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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양구/김용호 기자] SK U11이 쾌조의 기세로 결선에 올랐다.

서울 SK U11은 2일 양구청춘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KBL 유소년 주말리그 서울 삼성 U11과의 A권역 예선 경기에서 42-8로 승리했다. 예선 3전 전승을 달린 SK는 남은 한 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권역 1위를 확정, 결승 리그에 진출했다.

김동휘(12득점 6리바운드)가 최다 득점을 책임졌고, 권내원(8득점 2리바운드 1어시스트 3스틸 2블록), 전재현(8득점 9리바운드 5어시스트), 박규태(8득점 6리바운드 2스틸) 등의 활약도 눈에 띄었다. 삼성은 박범윤이 2득점 7리바운드 1스틸로 분전했지만, 팀 전체적으로 야투 성공률이 저조했다.

권내원을 중심으로 나선 SK는 전반부터 일방적인 경기를 펼쳤다. 원활한 패스 플레이를 통해 득점 찬스를 창출하면서 삼성의 기세를 꺾었다. 리바운드 우위까지 점하면서 전반은 SK가 14-4로 앞서나갔다.

후반에도 경기 양상은 크게 다르지 않았다. SK는 삼성을 후반 10분 가까이 무득점으로 묶으면서 압도적으로 승부를 결정지었다. 삼성이 뒤늦게 승패를 바꾸기엔 시간이 부족했다.

결선행의 주역이 된 권내원은 경기 후 “나보다는 팀원들이 다 잘 해줘서 쉽게 이긴 것 같다”라며 승리의 공을 팀원들에게로 돌렸다.

전반에 일찍이 전세를 기울임에 있어 권내원의 화력이 가장 컸지만, 정작 자신은 만족하지 않았다. 권내원은 “몸에 너무 힘이 들어가서 슛 메이드가 많이 되지 않았다. 오히려 아쉬운 경기를 한 것 같다”라고 말했다.

SK는 오후에 전주 KCC와의 예선 마지막 경기를 남겨두긴 했지만, 이미 결승 리그행을 확정지은 상태다. 시선을 더 높은 곳으로 맞춘 권내원은 “결승 리그에서는 오늘같이 오픈 찬스를 놓치지 않겠다. 슛도 더 보완해서 오겠다”라며 파이팅을 외쳤다.

# 사진_ 홍기웅 기자

점프볼 / 김용호 기자 kk2539@jumpba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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