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주말리그] 이승민 앞세운 삼성 U10, SK 꺾고 예선 3연승 폭풍질주

김용호 / 기사승인 : 2021-05-02 10:2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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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양구/김용호 기자] 삼성 막내들의 질주는 멈추지 않는다.

서울 삼성 U10은 2일 양구청춘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KBL 유소년 주말리그 서울 SK U10과의 A권역 예선에서 30-15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삼성은 예선 3전 전승을 달리면서 결승 리그 진출에 매우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이승민이 이날 유일한 두 자릿수 득점자로 10득점 6리바운드 2어시스트 5스틸의 맹활약을 펼쳤다. 이도현도 6득점 7리바운드 2스틸로 보탬이 됐다. SK는 최민준이 6득점 4리바운드로 분전했지만, 전반에 일찍이 벌어진 점수차를 좁히지 못했다.

전반부터 삼성의 일방적인 리드가 펼쳐졌다. 이승민과 문영준으로 이뤄진 원투펀치를 내세운 삼성은 리바운드, 어시스트, 스틸 모든 부분을 압도하며 SK를 몰아세웠다. SK는 상대적으로 슛 찬스가 줄어들면서 삼성의 발목을 붙잡지 못했다.

삼성이 15-3으로 크게 앞서며 이어진 후반에도 흐름은 비슷했다. 전반에 비해 SK의 득점력이 급격히 살아났지만, 삼성의 공세가 줄어들지 않았다. 결국 후반은 팽팽하게 득점 레이스가 이어지면서 양 팀의 점수차에는 큰 변화가 없었다.

전반부터 전방위 활약을 펼친 이승민이 이날의 수훈갑이 됐다. 경기 후 만난 이승민은 “지난 예선 때는 득점을 많이 하지 못해 아쉬웠는데, 오늘은 잘한 것 같아서 기분이 좋다”라며 승리 소감을 전했다.

이승민은 전반에 6득점 5리바운드 1어시스트 4스틸로 공수 양면에서 본인의 몫을 다했다. 경기를 돌아본 그는 “지난 번보다 슛감이 더 좋았다. 또, 백코트를 빨리 하려고 했는데 상대의 패스가 낮게 와서 스틸도 많이 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아직 예선 일정이 한 경기 남았지만, 이미 이승민의 시선은 결승 리그로 향해있다. 끝으로 이승민은 “결승 리그에 꼭 올라갈 거고, 오늘처럼 큰 점수차로 이겨서 우승까지 하고싶다”라며 인터뷰를 마쳤다.

# 사진_ 홍기웅 기자

점프볼 / 김용호 기자 kk2539@jumpba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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