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NBA, '최악의 파울' 알렌에 1경기 출장 정지

조태희 기자 / 기사승인 : 2022-01-24 10: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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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조태희 인터넷기자] NBA는 24일(한국시간) 거친 파울을 범한 그레이슨 알렌에게 1경기 출전 정지 처분을 내렸다.

지난 22일 밀워키 벅스는 시카고 불스와 홈경기를 치렀다. 사건은 3쿼터 종료 5분 45초를 남기고 일어났다. 밀워키의 3점슛 시도가 불발된 후 전개된 시카고의 속공에서 레이업을 시도하던 카루소를 알렌이 공중에서 잡아채며 그대로 바닥에 패대기쳤다. 이에 심판진은 알렌에게 플레그런트 파울 2를 부여하고 퇴장을 지시했다.

카루소는 위험한 파울을 당한 뒤 경기를 계속했지만 끝나고 난 후 검사 결과는 참혹했다. 착지 과정에서 오른손을 짚고 떨어진 카루소는 오른쪽 손목 골절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시카고 구단은 카루소의 상태는 수술이 불가피하며 향후 6~8주 동안 결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알렌의 플레그런트 파울 퇴장은 이번 처음이 아니다. 지난 2019년 멤피스 그리즐리스 소속으로 서머리그에 참가한 알렌은 보스턴 셀틱스를 상대로 경기 출전 7초 만에 플레그런트 파울 1을 2개를 연속으로 받으며 퇴장 당하기도 했다.

알렌의 동업자 정신을 망각한 플레이는 듀크 대학시절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알렌은 상대방의 발을 거는 것은 물론이고 돌파과정에서 팔꿈치로 상대 얼굴을 가격하는 등 꾸준히 악행을 저질러왔다.

단 1경기 출전 정지에 그친 게 가볍게 느껴질 정도로 해당 파울 장면은 한 선수의 커리어가 마감 될 수도 있는 순간이었다. 그런데 밀워키 구단은 한술 더 떠 알렌에게 부여된 징계를 두고 "우리는 그 처분에 대해 동의할 수 없다. 29일 뉴욕 닉스와의 경기에 그가 돌아오길 고대한다"며 알렌을 두둔했다. 지난 시즌 NBA챔피언이었던 밀워키로서 실망스러운 행보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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