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탑 금주의 유소년 선수 (89) 진주 정봉영 농구 교실 정초원

진주/임종호 기자 / 기사승인 : 2022-01-24 10: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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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임종호 기자] 진주 정봉영 농구 교실 정초원이 본격적인 농구선수의 길을 걷는다. 그는 제주동중 농구부 입학을 앞두고 있다.

점프볼에선 창간 21주년을 맞아 양말 전문 브랜드 뉴탑(http://newtopsports.com/)과 함께 매주 유소년 선수 1명을 선정해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 프로젝트는 그동안 전국대회가 아니면 소개되기 힘들었던 재능 있는 전국의 유소년 선수들을 소개, 이 자리를 통해 한국 유소년 농구가 조금이라도 더 발전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시작된 프로젝트다.

'점프볼 선정 뉴탑 금주의 유소년 선수' 89번째 수상자는 진주 JBY SPORTS 정봉영 농구교실 정초원이 선정됐다.

우연한 기회에 농구와 연을 맺은 정초원은 “초등학교 3학년 때 골을 넣으면 선물을 주는 이벤트가 있었다. 그때 처음 농구를 접했다. 원래 운동을 좋아했었는데, 농구를 하다 보니 재밌어서 시작하게 됐다”라며 농구공을 만지게 된 계기를 들려줬다.

이어 “그 일을 계기로 클럽에서 농구를 배우기 시작했다. 배워보니 모든 것들이 재밌다. 그렇게 농구를 배운 지 1년 정도 지나니 농구선수라는 꿈이 생기더라. 그래서 제주동중 농구부에 들어가게 됐다”라며 자신의 향후 진로에 대해 덧붙였다. 


JBY 농구 교실 부원 가운데 중학교 진학 후 엘리트 무대로 옮기는 경우는 정초원이 처음이다. 이에 정봉영 원장 역시 뿌듯함과 함께 힘든 길을 택한 제자의 앞날에 응원의 메시지를 건넸다.

“청소년 수련관에서 행사를 진행할 때 (정)초원이가 참여했다. 그때를 계기로 함께 하게 됐다”라며 정초원과의 첫 만남을 돌아본 정 원장은 “제일 처음엔 기본적인 것들만 했었는데, 어느 순간 기술이 들어가도 되겠더라. 그래서 기술을 알려주니 생각보다 잘 따라왔다. 기술도 좋고 센스도 있고, 농구를 좋아해서 그런지 몰라도 고등학생 형들과 같이 수업을 들어도 전혀 주눅들지 않고 잘한다. 가진 능력이 좋아서 엘리트로 가도 충분히 잘하지 않을까 싶다. 한편으로는 힘든 길로 가는 거라 안쓰럽기도 하다. 초원이처럼 농구선수의 꿈을 가진 것만으로도 진주에 농구 교실을 차린 게 성공한 게 아닌가 싶다”라고 말했다.

엘리트 무대로 전향을 앞두고 그는 체력 훈련에 여념이 없다.

“주위에서 체력이 필요할 거라고 하셔서 나름대로 체력 운동을 하며 (농구부) 합류를 준비하고 있다.” 정초원의 말이다.

송교창(전주 KCC)을 롤모델로 꼽은 그는 인터뷰 당시 새해 소원으로 송교창의 건강한 복귀를 바랐다. 그 소망은 최근에 이뤄졌다. 부상에서 돌아온 송교창은 최근 복귀, 반등이 필요한 KCC에 큰 힘이 되고 있다.

정초원은 “송교창 선수가 내 롤모델이다. 팀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멋있다”라며 “부상 시기가 길어져서 피로하고 힘들텐데 빨리 코트에 복귀하셨으면 좋겠다”라고 새해 소망을 밝히기도 했다.

 

#사진_임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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