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프리뷰] 니콜슨 복귀한 한국가스공사, DB 상대로 연패 탈출?

임종호 기자 / 기사승인 : 2022-01-20 09:5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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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임종호 기자] 오랜만에 외국 선수 2명이 뛰는 대구 한국가스공사가 원주 DB를 상대로 연패 탈출에 도전한다.

▶대구 한국가스공사(13승 19패, 8위) vs 원주 DB(15승 16패, 5위)
오후 7시 @대구체육관 / SPOTV2, SPOTV ON
-상대 전적 한국가스공사 3전 전승
-니콜슨 복귀, DJ 화이트 데뷔
-DB의 승리 열쇠는 외곽슛


한국가스공사는 올 시즌 DB에 강세를 보인다. 상대 전적 역시 3전 전승으로 압도적 우위. 시즌 내내 선수들의 줄부상에 신음하고 있지만, DB만 만나면 득점포가 고르게 분산됐다.  


휴식기 전 3연패에 빠졌지만, 재충전의 시간을 통해 메인 외국 선수 앤드류 니콜슨(33, 206cm)이 건강을 회복했다. 허리를 다쳐 약 한 달간 결장했던 니콜슨은 복귀를 준비 중이다. 현재 리그 득점 1위(24.6점)의 가세는 한국가스공사로선 천군만마와도 같다. 3라운드까지 평균 득점이 80점대였던 한국가스공사는 4라운드 평균 76득점으로 화력 세기가 다소 줄어들었다. 공격에서 가장 강력한 무기를 잃어버리며 4라운드서 단 1승(4패)을 추가하는데 그쳤다. 이런 상황 속에 한국가스공사는 DB 상대로 29.5점을 기록한 만큼 니콜슨의 득점력에 기대를 걸고 있다.

대신, 홀로 골밑을 지키던 클리프 알렉산더(27, 203cm)가 무릎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했다. 한국가스공사는 DJ 화이트를 긴급 수혈, 알렉산더의 공백을 메운다. 화이트는 지난 17일 팀 훈련에 합류, 이날 KBL 데뷔를 앞두고 있다.

시즌 전부터 쏟아지는 부상 선수로 고전 중인 한국가스공사는 순위 경쟁에서 한 발 밀려나며 어느덧 8위까지 내려앉았다. 오랜만에 외국 선수 두 명이 모두 뛰는 한국가스공사는 강한 자신감을 보이는 DB를 제물로 연패 탈출을 정조준하고 있다.

전반기를 공동 5위로 마친 DB는 연승을 달리며 휴식기를 맞이했다. 열흘 가까이 충분한 휴식을 취한 DB는 강상재-김종교-조니 오브라이언트로 이어지는 트리플타워를 앞세워 한국가스공사 전 시즌 첫 승에 도전한다.

허웅이 여전히 건재한 가운데 시즌 중 군에서 전역한 강상재와 오브라이언트가 팀에 조금씩 녹아들며 공수 밸런스가 안정감을 찾았다. 4라운드 들어 평균 83득점, 72.3실점을 올리고 있다. 이는 4라운드 한정 득점 2위, 실점 1위의 기록. 후반기 첫 경기서도 DB는 공수 양면에서 톱니바퀴가 잘 맞물린다면 연승 숫자를 더욱 늘릴 수 있을 것이다.


DB의 승리 열쇠는 외곽슛이 쥐고 있다. 한국가스공사와의 맞대결에서 거의 모든 지표를 앞서고도 승리와 연을 맺지 못한 건 외곽슛이 저조했기 때문. 올 시즌 DB의 평균 3점슛 성공률은 31.5%지만, 한국가스공사 전에선 26.5%로 부진했다. 이것이 한국가스공사 전 열세로 이어진 만큼 DB로선 외곽에서 화력을 더욱 끌어올릴 필요가 있다.

서로 다른 분위기 속에 후반기 레이스 출발점에 선 한국가스공사와 DB 가운데 네 번째 맞대결 승자는 누가 될지 지켜보자.

 

#사진_점프볼 DB(홍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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