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파이널] KCC 라건아, 챔프전 통산 리바운드 1위도 노린다

이재범 기자 / 기사승인 : 2021-05-05 09:26:12
  • -
  • +
  • 인쇄

[점프볼=이재범 기자] 플레이오프 통산 리바운드 1위인 라건아는 챔피언결정전 통산 리바운드 1위까지 넘본다.

전주 KCC와 안양 KGC인삼공사의 챔피언결정전이 펼쳐지고 있다. KCC는 홈 코트에서 열린 1차전에서 79-98로 졌다. 2차전에서 이기고 3,4차전이 열리는 안양으로 올라가야 챔피언 등극이 가능하다.

라건아와 제러드 설린저의 맞대결에 관심이 쏠린다. 설린저는 1차전에서 18점 14리바운드 7어시스트를 기록했고, 라건아는 18점 6리바운드를 기록했다. 득점만큼은 설린저와 대등했던 라건아지만, 장기 중 하나인 리바운드에서 밀렸다.

다른 감독처럼 KCC 전창진 감독도 리바운드를 많이 강조한다. 더불어 KCC는 40리바운드 이상 기록한 23경기에서 승률 91.3%(4강 PO 포함, 21승 2패)를 기록 중이다.

전창진 감독은 모든 선수들에게 수비 리바운드 참가를 주문한다. 그렇다고 해도 정규경기서 9.1개로 리바운드 2위에 오른 라건아가 좀 더 많은 리바운드를 잡아준다면 KCC는 승리와 더 가까워진다.

라건아는 2019년 1월 8일 “목표가 있다면 리바운드를 제일 많이 잡은 선수가 되고 싶다. 그러기 위해선 건강하게 지금의 경기력을 유지해야 한다”고 서장훈의 리바운드 1위 기록을 깨고 싶다고 했다.

라건아는 현재 정규경기서 4,893개(평균 10.9개)로 1위 서장훈의 5,235개(7.6개)보다 342개 뒤진 2위다. 라건아는 바람대로 다음 시즌에는 서장훈의 기록을 넘어설 것으로 기대된다.

라건아는 정규경기와 달리 플레이오프에선 717개(11.8개)로 리바운드 1위다. 2위는 625개(6.1개)의 김주성이다.

플레이오프 중에서도 챔피언결정전만으로 범위를 좁히면 라건아는 현재 242개(9.3개)로 리바운드 3위다. 1위는 274개(6.0개)의 김주성이며, 2위는 255개(9.1개)의 로드 벤슨이다.

라건아는 2위 벤슨과 13개, 1위 김주성과 32개 차이를 보인다.

챔피언결정전은 앞으로 최소 3경기, 최대 6경기가 더 열린다. 라건아는 챔피언결정 1차전에서는 6리바운드에 그쳤으나, 설린저가 출전한 KGC인삼공사와 정규경기 6라운드 맞대결에서 23점 19리바운드를 기록했다.

라건아는 2차전 한 경기만으로도 벤슨을 따라잡을 수 있고, 이번 챔피언결정전에서 김주성의 기록까지도 충분히 넘어설 것으로 기대된다.

라건아가 챔피언결정전 통산 리바운드 1위도 달성하며 KCC를 우승으로 이끌 수 있을지 지켜보자.

KCC와 KGC인삼공사의 챔피언결정 2차전은 5일 오후 2시에 열린다.

#사진_ 유용우 기자

점프볼 / 이재범 기자 sinae@jumpball.co.kr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오늘의 이슈

점프볼 연재

더보기

주요기사

더보기

HOT PHOTO

JUMPBALL 매거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