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GSW 클레이 탐슨, 10일 클리블랜드전 복귀 확정

서호민 기자 / 기사승인 : 2022-01-09 09: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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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서호민 기자] 클레이 탐슨의 복귀일이 확정됐다.

9일(한국시간) 골든 스테이트 워리어스는 클레이 탐슨(31, 201cm)의 복귀 경기를 공식 발표했다. 10일 샌프란스시코 체이스 센터에서 열리는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와의 홈 경기다. 무려 941일만의 공식 경기 출전.

탐슨은 스테픈 커리와 더불어 2010년대 중후반 골든 스테이트의 왕조 건설을 이끈 주역 중 한 명이다. 챔피언 3회, 올스타 5회에 빛나는 리그 최고 슈팅 가드다.

 

하지만 연이은 부상이 그의 발목을 붙잡았다. 토론토 랩터스와 치른 2019년 파이널 도중 십자인대 파열 부상을 당해 기나긴 재활에 들어갔다. 이후 탐슨은 아킬레스건 부상까지 겹쳐 코트 복귀가 미뤄졌고, 현재 2년 반이 넘는 기간 동안 실전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최근 탐슨은 골든스테이트의 G리그 산하 팀인 산타 크루즈 워리어스에서 훈련을 정상적으로 소화하는 등 복귀 준비를 거의 마친 상태였다. 그런가 하면 최근 그와 함께 훈련에 나선 골든 스테이트의 후안 토스카노-앤더슨은 "탐슨은 최근 스크리미지(Scrimmage) 훈련에서 43초 동안 무려 12점을 득점했다"라며 탐슨이 복귀를 위한 준비를 모두 끝 마쳤다고 말하기도 했다.

결국 골든 스테이트 구단이 공식적으로 탐슨의 복귀 소식을 발표했다. 골든 스테이트는 구단 공식 트위터를 통해 "I’m back"이라는 문구와 함께 영상을 게재하며 탐슨의 복귀를 알렸다. 탐슨 역시 SNS를 통해 복귀전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고, 그의 동료 커리도 탐슨의 복귀를 반겼다.


이제 막 부상에서 돌아온 만큼 당분간 탐슨은 출전 시간을 관리 받을 전망. 탐슨이 없는 가운데서도 올 시즌 골든 스테이트는 서부 최상위권을 꾸준히 지키며 순항을 이어갔다. 스테픈 커리와 드레이먼드 그린과 앤드류 위긴스 3인방을 중심으로 조던 풀, 오토 포터 주니어 등 롤 플레이어들의 약진이 돋보인 결과였다. 따라서 골든 스테이트 입장에서도 당장 지금부터 탐슨을 무리시킬 이유는 없다. 

 

한편 일주일 전부터 탐슨의 복귀 소식이 전해지자 이 경기의 중계가 곧바로 전국 중계로 바뀌는 등 美 현지에서 그를 향한 관심은 상당히 뜨겁다. 체이스 센터의 분위기도 모처럼 뜨거워질 것으로 보인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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