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웅, 올스타 MVP 이후 다시 찾은 대구

황민주 기자 / 기사승인 : 2022-01-22 08:3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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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웅이 올스타 MVP를 받은 코트에서 가스공사과 맞대결을 펼쳤다.

지난 20일 대구 실내체육관에서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원주 DB와 대구 한국가스공사의 4라운드 맞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허웅은 대구에서 첫 올스타전(16일)을 치른 후 가스공사와의 경기를 위해 또 다시 대구 체육관에 방문했다.

허웅은 올스타 팬 투표에서 16만 3850표를 받아 올스타전에서 팀 허웅의 주장으로 팀을 이끌어 나갔다. 21점 1리바운드 2어시스트를 기록한 허웅은 기자단 투표수 71표 중 62표를 받아 MVP에 선정됐다. 허웅은 대구 체육관에서 올스타 MVP를 수상하고 브레이크 후 첫 경기를 대구 실내체육관에서 치렀다.

이번 올스타전은 3300석이 3분만에 매진되기도 하며 많은 관중들이 대구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올스타전에 관심을 가졌다. 그렇다면 올스타전 이후 첫 대구 경기는 관중 수는 어땠을까. 이날 가스공사와 DB의 맞대결을 보기 위해 1253명이 대구체육관에 찾아왔다. 3라운드 맞대결인 지난달 13일에 1131명의 관중이 체육관을 찾은 것과 비교해보면 약 120명의 관중이 증가했다.

또한 이날과 같은 목요일 경기인 11월 4일 가스공사와 서울 삼성의 경기에서는 799명의 관중이 대구 체육관을 찾았다. 평일 경기에서 약 450명의 관중이 차이가 나는 것은 그만큼 대구 농구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그러나 올스타전의 영향으로 대구 체육관에 관중이 증가했다고도 할 수 있지만 허웅의 인기도 관중 증가 요소에 배제시킬 수는 없다. 이날 허웅은 26분 59초를 뛰며 17점 3리바운드 4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특히 3쿼터 중반 가스공사를 쫓아가는 상황에서 외곽슛을 성공시켜며 점수차를 좁혀 DB 원정 팬들이 환호하기도 했다.

허웅은 대구와의 경기를 뒤로 하고 22일 잠실 학생체육관에서 SK와의 4라운드 맞대결을 준비한다.

#사진_ 신승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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