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현대모비스는 21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안양 KGC와의 홈경기에서 ‘블랙 앤 골드 데이’를 진행했다.
현대모비스는 ‘블랙 앤 골드 데이’를 맞아 현수막, 우승기, 전광판 등을 선수들의 유니폼뿐만 아니라 경기장 내부도 블랙과 골드로 꾸몄다. 또한 블랙앤골드를 찍어 올리는 SNS 인증 이벤트와 ‘골드카드를 뽑아라’를 통해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블랙과 골드가 색상 자체가 저희뿐만 아니라 각종 스포츠 종목에서도 많이 사용한다. 저희 나름대로 골드 색상이 우승, 챔피언을 상징한다고 생각해 골드와 블랙으로 디자인 컨셉을 잡았다”며 블랙과 골드 색상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언급했다.
이에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티켓 패키지가) 140개 정도 나갔다. 그런데 저희가 당황스러울 정도로 인기가 많아서 놀랬다. 특히 서브 유니폼을 한 번도 시도해 본 적이 없는데, 인기가 많아서 다양한 이벤트들도 준비했다”며 ‘블랙&골드 티켓 패키지’ 인기에 대해 언급했다.
또한 이우석은 “살면서 검은색 유니폼은 입어본 적이 올스타전 말고는 없는데 색달랐고, 멋지다(웃음)”며 블랙골드 유니폼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드러냈다.
#사진_윤민호 기자, 황민주 인터넷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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