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리그] ‘40분 풀타임’ KT 최성모 “1군 무대 묵묵히 준비 中”

최설 기자 / 기사승인 : 2022-01-27 05:4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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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최설 기자] KT 최성모가 올 시즌 D리그 첫 풀타임을 소화했다.

26일 경기도 이천 LG챔피언스파크 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BL D리그 수원 KT와 서울 SK의 시즌 두 번째 맞대결. KT가 접전 끝에 98-105로 지며 3연패에 빠졌다. 이 패배로 리그 단독 2위 자리는 여전히 유지했지만, 선두 상무와 간격은 어느새 4경기 차까지 벌어졌다.

이날 KT 최성모는 선발로 출전하여 시즌 첫 40분 풀타임 소화, 14점 7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경기력을 점검했다. 지난해 12월 군 전역 후 이날이 세 번째 D리그 출전이었다.

최성모는 먼저 “적은 인원으로 열심히 했는데, 결과가 이렇게 돼 아쉽다”며 “그래도 오랜만에 D리그에서 뛰면서 경기력을 찾는 데 초점을 뒀다. 1군에 있는 동안 경기력이 살짝 떨어져 있었다”고 고백했다.

지난 2016년 1라운드 7순위로 원주 동부(현 원주 DB)에 입단한 최성모는 지난 2018년 부산 KT(현 수원 KT)로 새 둥지를 틀어 2019-2020시즌을 마무리하고 상무로 군 입대했다. 그리고서 올 시즌 전역 후 지금까지 1군 무대 단 5경기만을 소화하며 입대 전보다 출전 시간이 확연히 줄었다.

그래도 입대 전 두 시즌, 최성모는 20분 가까운 시간을 부여받았다. 2019-2020시즌 39경기 평균 18분 24초 6점 1.9리바운드 2어시스트. 2018-2019시즌 21경기 평균 17분 4.2점 2.3리바운드 1.3어시스트.

하지만 조급해하지 않은 최성모였다. 그는 “(내가) 상무에 있는 동안 팀이 워낙 잘나갔고 물론 경기에 많이 뛰면 좋겠지만, 비시즌을 같이 보내지 못했기에 (스스로도) 아직 믿음을 주지 못했다고 생각한다. 몸은 꾸준히 만들고 있어서 기회가 주어지기만을 기다리고 있다”고 생각을 전했다. 올 시즌 최성모의 1군 무대 성적 5경기 평균 9분 19초 3.2점 0.6리바운드 1어시스트.

이어 최성모는 상무에서도 자기 계발을 게을리하지 않았다고 전하며 “스피드는 언제나 자신이 있어서 힘을 좀 더 키워보고자 했다. 그래서 (상무에 있는 동안) 웨이트를 중점적으로 했고, 또 아무래도 에이스급이 아니면 코트에서 일단 수비가 기본적으로 바탕이 돼야 하기에 수비와 슈팅 연습을 많이했다”고 알렸다.

그리고 앞으로 남은 시즌 묵묵히 기다리겠다고 말한 최성모.

 

“순위 경쟁이 치열한 만큼 작년 비시즌부터 있었던 선수들이 안정적으로 뛰는 게 맞다고 본다. 거기에 (나는) 묵묵히 준비만 하고 있으면 될 것 같다. (허)훈이나 (양)홍석이, (김)동욱이 형, (김)영환이 형 같이 팀에 득점할 수 있는 선수가 많아서 (내가) 만약 코트에 들어간다 하더라도 수비와 궂은일부터 도울 생각이다. (팀이) 현재 잠시 주춤한 상태지만 다시 치고 나갈 수 있도록 보탬이 되겠다. 기회가 오기 전까지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다부진 포부를 밝혔다.


#사진_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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