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델 커리 부부 이혼 공방전, 스테판 커리는 어머니의 편에 섰다

김동현 기자 / 기사승인 : 2021-08-30 23: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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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의 대표 슈퍼스타 스테판 커리와 그의 동생 세스 커리의 부모님인 델 커리와 소냐 커리의 이혼 공방전이 큰 화제다.

 

8월 24일(이하 한국시간), 리그의 대표 슈퍼스타 중 한명인 커리의 이름이 이슈로 떠올랐다. 하지만 이슈의 주인공은 스테판 커리가 아닌, 그의 부모인 델 커리와 소냐 커리였다.

 

현지에서 가십거리를 주로 다루고 있는 웹 사이트 'TMZ'는 커리 형제의 부모님인 소냐 커리가 델 커리에게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처음 기사가 올라왔을 때만 하더라도 소냐 커리가 6월 14일 이혼 소송장을 제출했다는 이야기만 들을 수 있었고, 분명한 이혼 소송 사유는 전해진 바가 없었다. 하지만, 바로 다음날 TMZ는 이들의 이혼 공방전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들을 다룬 기사를 추가로 보도했다. 해당 기사의 내용은 다음과 같았다.

 

커리 형제의 어머니인 소냐 커리는 결혼 생활 내내 델 커리가 다른 여성들과 불륜을 저질러왔고, 이런 이유로 이혼을 선택할 수밖에 없었다고 주장했다. 이에 그의 남편 델 커리는 오히려 소냐 커리가 거짓말을 하고 있으며, 불륜을 한 사람은 자신의 아내라고 반박했다.

 

여기에 델 커리는 현재 소냐 커리는 다른 남자와 동거 중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소냐 커리는 현재 다른 남자와의 동거 사실은 인정했지만, 이런 관계들은 부부 간에 별거가 법적으로 합의된 이후의 사실이라고 반박했다.

 

이 뿐만 아니라, 소냐 커리는 현재 자신은 다른 남자와 동거 중이라는 이야기는 사실이 아니며, 오히려 델 커리가 한 집에서 같이 사는 것을 거부했기 때문에 나와서 혼자 살고 있다고 주장했다. 심지어, 소냐 커리는 델 커리의 불륜 사실은 가족 및 친한 지인들 사이에서는 모두 알려진 사실이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소냐 커리는 가족들이 언론 및 대중들로부터 가족이 공격받는 것을 막기 위해 위의 사실들을 공개하지 않으려 했다는 생각을 밝혔다. 그럼에도 델 커리가 공개적으로 자신을 비난 하자, 자신을 보호하기 위한 마지막 수단으로 자신이 알고 있는 사실을 공개한 것이라 전했다.

 

부모의 이혼 공방이 오고감에 따라 자연스레 그들의 자제인 스테판 커리와 세스 커리도 대중들의 입방아에 오를 수밖에 없었다. 이에 커리의 입장에 대한 루머 기사도 추가적으로 전해졌다.

 

'MTO 뉴스'는 기사를 통해 스테판 커리와 그의 아내 아이샤 커리는 그의 어미니 소냐 커리의 편에 섰다고 전했다.  기사에 의하면 커리는 그의 어머니와 특별한 관계를 가지고 있으며, 따라서 커리는 그의 어머니를 지지하고 있다고 한다.

 

또한, 한 내부자에 의하면 이 사건 이후 커리와 아버지의 관계는 긴장감이 감도는 상태라고 전해졌다. 여기에 커리는 그의 아버지 델 커리가 그의 아버지가 가족의 일을 외부로 드러낸 것에 대해 굉장히 실망했으며, 어머니에 대해 기소한 불륜 사실 역시 믿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하나, 이 모든 이야기들은 커리의 입에서 직접 나온 것이 아니며, 어느 누구도 실제로 개입되어 있지 않은 루머일 뿐이다.

 

한편, 2018-2019시즌 플레이오프 당시,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소속의 형 스테판 커리와 당시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 소속이던 동생 세스 커리의 서부 컨퍼런스 파이널 경기를 보기 위해 각 팀의 유니폼을 입은 형제의 부모님이 경기장을 방문하기도 했다.

 

이미 파국으로 치닫고 있는 상황이지만, 델 커리와 소냐 커리 본인들에게도, 그리고 자제인 스테판 커리와 세스 커리에게도 더 이상 큰 피해가 없기를 팬들은 바랄 뿐이다.

 

#사진 _ AP/연합뉴스

 

점프볼 / 김동현 기자 don826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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