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너드 프리먼 합류하는 DB, 컵대회는 조직력 맞추기 최적의 타이밍

김용호 / 기사승인 : 2021-08-31 22:3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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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단 뎁스가 두터운 원주 DB, 남은 시간 합 맞추기에 모든 에너지를 쏟아야 한다.

제2회 KBL 컵대회가 막을 올리기까지 이제 2주도 남지 않았다. 10개 구단이 정규리그 개막 전 서로의 전력을 파악할 수 있는 마지막 실전일 수도 있는 가운데, 이 실전 무대가 가장 간절한 팀 중 하나가 바로 DB다.

지난 시즌 정규리그 9위에 머물렀던 DB는 반드시 반등이 필요하다. 때문에 올해 오프시즌 DB는 적지 않은 인원의 뉴페이스들을 받아들이며 선수단 뎁스를 두텁게 만들었다. 현재 상태로서는 쉽게 BEST5를 꼽기가 쉽지 않을 정도로 무한 경쟁 체제에 돌입해있다.

여기에 DB는 새로운 외국선수인 레너드 프리먼이 곧 팀에 합류한다. 최근 2주간의 자가격리를 마친 프리먼은 이상범 감독이 스스로 몸을 만들 시간을 부여했으며, 이후 팀 훈련에 합류해 컵대회에 함께 나설 예정이다.

또 다른 외국선수인 얀테 메이튼은 지난 27일에 입국해 9월 10일 자가격리 해제 예정이다. 현실적으로 컵대회 출전은 힘들 일정이지만, 다행히 지난 시즌부터 함께해 재계약한 선수라 호흡을 맞추는 데에 있어서는 걱정을 덜 수 있다.

결국 DB는 다가오는 컵대회에서 프리먼과 국내선수들이 새롭게 호흡을 맞추는 데에 집중해야 한다. 더욱이 프리먼이 공격보다는 수비에 강점이 있고, 이상범 감독이 외국선수들에게 수비 전술을 많이 강조해왔던 만큼 컵대회에서 주어진 시간을 헛되이 보내선 안 된다.

컵대회가 끝나고 추석 연휴가 지나면 메이튼과의 호흡에서도 감각을 끌어올려야 하는 DB. 두 외국선수의 조화로운 활용을 위해선 컵대회에서 프리먼과 반드시 손발을 맞춰야 한다. 재도약을 노리는 DB가 머지않은 컵대회에서 2021-2022시즌을 위한 탄탄한 발판을 만들 수 있을지 주목된다.

# 사진_ 점프볼 DB(김용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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