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 ‘18P 4R’ 완벽한 복귀전 치른 우리은행 최은실

장도연 기자 / 기사승인 : 2020-11-25 22: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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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인천/장도연 인터넷기자] 우리은행이 부상에서 복귀한 최은실의 활약에 힘입어 공동 2위로 올라갔다.

 

아산 우리은행은 25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KB국민은행 Liiv M 2020-2021 여자프로농구 인천 신한은행과 경기에서 79-48로 완승을 거뒀다. 우리은행은 신한은행과 함께 공동 2위(4승 3패)가 되었다.

 

우리은행은 박지현(23득점), 최은실(18득점), 김소니아(14득점), 김정은(10득점) 4명이 두 자릿 수 득점을 올리며 활약했다. 

 

발목 부상을 회복하고 복귀한 최은실은 26분 34초를 뛰며 18득점 4리바운드로 맹활약했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최은실은 자신의 몸 상태에 관한 이야기로 입을 뗐다. “완벽하진 않다. 지금 50~60%정도 올라온 거 같다. (100%가 아니여도) 경기 뛰는 건 문제 없다.”

 

이어 최은실은 “비시즌에 훈련을 못해서 이번 시즌엔 몸을 정상 컨디션까지 끌어올리는 건 힘들 거 같다. 기능적인 부분에서 아직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70~80%까지는 컨디션을 회복하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최은실은 김소니아의 이른 3파울로 1쿼터에 투입되었다. 1쿼터 6분 37초를 뛰면서 9득점을 올린 최은실의 좋은 슛 컨디션을 보였다. 이에 대해 “잘 들어갈 줄 몰랐다. 찬스가 나면 던지자고만 생각했는데 잘 들어가 다행이다”라고 돌아봤다.

 

우리은행은 상대 신한은행의 지역방어에 잘 대처하면서 경기를 쉽게 풀어나갔다. 최은실은 “신한은행의 지역방어에 대해 따로 준비한 것은 없다. 내가 지역 방어를 깨는 것에 재미를 느낀다.(웃음) 오늘 경기에선 선수들이 다들 많이 움직이고 빠른 패스 플레이를 해서 상대 수비를 잘 허문 거 같다”라고 전했다.

 

휴식기 후 첫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린 우리은행. 시즌이 많이 남은 우리은행이 가야할 방향성에 대해 묻자 “공수에서 큰 몫을 해주는 (박)혜진언니가 아직 안 돌아왔고 나도 이제야 뛰게 되었다. (박)혜진이 언니가 돌아오기 전까지 선수들끼리 각자 몫이 1.5인분이라고 생각하고 더 열심히 뛰자고 얘기했다”고 다짐을 전했다.

 

우리은행은 28일 부천 하나원큐와 원정경기를 펼친다.

 

#사진_WKBL 제공 

점프볼/장도연 인터넷기자 suyw097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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