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소년체전] 김진호 코치, 계성중 16강 진출 지휘

철원/임종호 기자 / 기사승인 : 2021-11-26 22: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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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철원/임종호 기자] 계성중 김진호 코치가 팀의 16강 진출을 지휘했다.

계성중은 26일 강원도 철원체육관에서 열린 제76회 전국 남녀 종별농구선수권대회 겸 제50회 소년체육대회 남중부 1차 결선 경기서 대전중을 85-69로 완파했다. 자신감을 장착하며 예년과 달라진 면모를 뽐낸 계성중은 5명이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며 다음 라운드로 시선을 돌렸다.

한동안 결선 진출과는 인연이 없었던 계성중은 김진호 코치가 지휘봉을 잡은 이후 착실히 전력을 다지고 있다.

올해 3월 계성중에 부임한 김진호 코치는 “부임하기 전에는 성적이 많이 안 나서 선수들이 위축되어 있었다. 내가 부임한 뒤 선수들이 자신감을 불어넣고, 열심히 하는 선수에게 기회를 주겠다고 했다. 그런 부분이 동기부여가 돼서 예전보다 더 열심히 하는 것 같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자신감을 강조하며 팀 분위기 역시 달라졌다고 한다. 김 코치는 “예전에는 그저 열심히만 하려고 했다면, 지금은 (코트 위에서) 서로 도와주고 말도 많이 하고 있다. 팀플레이가 살아난 덕분에 성적도 나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김진호 코치가 추구하는 농구는 압박 수비 후 속공 전개다.

그는 “기본적으로 학생이다 보니 열심히 하는게 중요하다. 개인적으로는 압박 수비 후 속공을 나가는 걸 추구한다. 팀 높이가 낮기에 압박 후 속공 전개를 가장 중시한다”라며 추구하는 농구 스타일을 들려줬다.

대전중과의 경기로 시선을 돌린 김 코치는 “여기서 6일째 머물고 있다. 체류 기간에 비해 경기 수가 적어서 몸도 무겁고 감각도 떨어져 있다. 그럼에도 초반에 나름 플레이가 괜찮았다. 그런데 후반에 체력이 떨어져서 안일한 생각을 많이 한 것 같다. 그래도 마지막까지 3학년들이 최선을 다해줘서 좋은 결과가 있었던 것 같다”라며 이날 경기를 총평했다.

16강 무대를 밟은 계성중은 8강 문턱에서 라이벌 침산중과 격돌한다. 라이벌과의 맞대결을 앞둔 김 코치는 “올해 침산중과 1승 1패를 기록 중이다. 그러나 두 차례 맞대결 모두 양 팀이 100% 전력으로 경기를 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높이에서 열세인 만큼 다양한 수비 변화로 경기를 풀어갈 생각이다”라며 8강전 전략을 귀띔했다.

계성중과 침산중의 16강전은 27일 오전 11시 30분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사진_한필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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