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 끝에 버논 맥클린 잔류 선택한 현대모비스, 애런 헤인즈와는 작별인사

민준구 기자 / 기사승인 : 2021-02-26 21: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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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민준구 기자] 현대모비스가 헤인즈 아닌 맥클린 잔류를 선택했다.

애런 헤인즈는 26일 오후, 자신의 개인 SNS를 통해 워크아웃 기회를 제공한 울산 현대모비스에 대한 감사 표시와 남은 일정을 잘 치렀으면 한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헤인즈는 이번 달 중순 입국해 현대모비스에서 테스트를 받았다. 선수 본인이 적극 원해서 오 것이었다. 버논 맥클린이 부진했던 시기에 맞물린 그때 현대모비스 역시 헤인즈의 메시지를 거부할 이유는 없었다.

그러나 맥클린이 존재감을 발휘하는 상황에서 헤인즈의 합류 시기가 애매해졌다. 현재 맥클린은 현대모비스 수비의 중심이라고 볼 수 있는 상황. 더불어 한국나이 41세의 노장인 만큼 과거의 퍼포먼스를 기대하기도 힘들어 교체 가능성은 그리 높아 보이지 않았다.

현대모비스가 지난 24일 홈 경기를 치르기 위해 울산으로 떠난 시점에 헤인즈도 용인에서 테스트를 받았다. 결과적으로 몸 상태는 좋다는 평가가 있었지만 현재 맥클린의 가치가 더 높다고 바라봤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몸 상태는 괜찮았지만 여러 상황을 고려했을 때 유재학 감독님은 맥클린이 더 낫다는 평가를 한 것 같다”라고 밝혔다.

이로써 한때 KBL의 왕이었던 헤인즈의 복귀는 현실로 이뤄지지 않았다.

# 사진_점프볼 DB(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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