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의 기둥’ 마레이가 밝힌 KGC에 강한 이유는?

안양/장도연 기자 / 기사승인 : 2022-01-18 21:4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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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안양/장도연 인터넷기자] 마레이가 안양 원정 경기 전승의 비결을 밝혔다.

창원 LG가 18일 안양체육관에서 열린 안양 KGC와의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시즌 네 번째 맞대결에서 82-79로 승리했다. 올스타게임 휴식기 후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한 LG는 15승 18패(7위)를 기록, 6강권을 1게임차까지 바짝 쫓았다.

아셈 마레이는 29분 53초를 뛰며 17점 16리바운드 6어시스트 4스틸로 공수 다방면에서 맹활약을 펼쳤다. 마레이의 리바운드 능력은 이날도 발휘됐다. 접전의 연속이었던 4쿼터에만 6개의 리바운드를 잡아내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특히, 경기 막판 마레이의 연속 풋백 득점은 분위기를 LG쪽으로 기울이게 했다.

경기 후 만난 마레이는 “팀원들과 함께한 훌륭한 승리였다. 공수에서 팀이 톱니바퀴처럼 잘 굴러갔다”라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이번 시즌 LG는 세 번의 안양 원정경기에서 전승을 거두며 KGC 상대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 그렇다면 마레이가 생각하는 LG가 KGC에게 강한 이유는 무엇일까?

“경기마다 특정 선수가 공격이 잘되는 날도 있었다. 무엇보다 팀적으로 단단해지고 있다는 게 크다. 오늘(18일)은 (오마리)스펠맨보다 (대릴)먼로가 많이 뛰었는데 더 힘들었고 조금 더 볼을 가져갔어야 하는 부분은 아쉬웠다. 그래도 끝까지 끈질기게 따라붙은 게 주효했다.”

시즌 시작이 좋지 않았던 LG가 라운드를 거듭할수록 승리를 위한 퍼즐 조각을 하나둘 맞춰가고 있다. 주 공격 옵션인 마레이, 이관희, 이재도의 시너지가 점점 빛을 발휘하고 있는 것.

이에 대해 마레이는 “시간 문제라고 생각했다. 이재도와 이관희가 픽게임할 때 어떤 상황을 원하는지 파악하려고 노력했다. 호흡은 훈련으로만 맞춰지는 게 아니라 실전 경험도 중요하다. 지금도 계속 서로를 알아가는 단계다”라고 말했다.

한편, LG는 22일 수원 KT를 홈으로 불러들여 연승 사냥에 나선다.

#사진_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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