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치명암] 패장 정상일 감독 “수비와 리바운드가 패인”

장도연 기자 / 기사승인 : 2020-11-25 21:4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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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인천/장도연 인터넷기자] “공격 리바운드도 많이 못 잡았고 수비에서도 미스가 났다. 수비와 리바운드가 패인이다.”

 

인천 신한은행이 25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가진 KB국민은행 Liiv M 2020-2021 여자프로농구 아산 우리은행과 경기에서 48-79로 패했다.

 

신한은행은 이경은이 19득점, 한엄지가 13득점으로 분전했지만 저조한 필드골 성공률(28%)과 리바운드(21개)에 발목을 잡히면서 경기 내내 상대에게 끌려갔다. 이날 신한은행이 기록한 48점은 이번 시즌 최저 득점(종전기록: 2020년 10월 12일 부천 하나원큐 55득점)이었다.

 

경기 후 정상일 감독은 “전반전부터 완패였다. 전반전부터 슛 성공률이 저조했고, 리바운드 찬스가 났는데 많이 잡아내지 못했다. 수비도 미스가 났다. 수비와 리바운드가 패인이다”라고 경기를 총평했다.

 

팀 에이스 김단비는 35분 47초를 뛰면서 2득점에 그쳤다. 혹시나 몸 상태가 안 좋았던 것은 아닐까 우려를 가질 만한 부진이었다. 그러나 정 감독은 “몸 상태는 괜찮다. 위성우 감독과 전주원 코치가 김단비를 워낙 잘 알고 있다 보니 잘 준비한 거 같다. 김단비가 (자신에 대한 견제를) 스스로 깨야 하는데 하루아침엔 힘들 것이다”라고 아쉬움을 표했다.

 

무릎 통증을 안고 있는 센터 김수연은 이날 9분 38초를 소화하는데 그쳤다. 정상일 감독은 김수연에 대해 “몸이 100이 안되는 상태에서 그 선수를 오래 뛰게 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 지금은 농구를 '해주고' 있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날 패배로 신한은행은 우리은행과 공동 2위(4승 3패)가 되었다. 정 감독은 “시즌은 길다. 오늘 패배로 가야 할 길이 깊어진 거 같다. 다시 준비하겠다”라며 인터뷰를 마쳤다. 

 

신한은행은 29일 청주로 내려가 청주 KB스타즈와 맞대결을 갖는다.

 

#사진_WKBL 제공

 

점프볼/장도연 인터넷기자 suyw097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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