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전 5기’ 윤예빈 펄펄 난 삼성생명, 박혜진 없는 우리은행 꺾고 12승째 수확

민준구 기자 / 기사승인 : 2021-01-28 20:4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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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민준구 기자] 삼성생명이 4전 5기 끝에 우리은행을 꺾었다.

용인 삼성생명은 28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KB국민은행 Liiv M 2020-2021 여자프로농구 아산 우리은행과의 5라운드 맞대결에서 64-55로 승리했다.

이번 시즌 우리은행에 유독 약한 모습을 보였던 삼성생명. 그러나 5번째 맞대결 만에 승리를 거두며 신한은행의 뒤를 바짝 쫓았다.

윤예빈(14득점 5리바운드 3스틸)과 배혜윤(12득점 4리바운드)의 활약이 돋보였다. 김단비(11득점 8리바운드 5어시스트) 역시 다양한 곳에서 제 역할을 해냈다. 특히 박혜진이 결장한 우리은행의 전력 약화를 철저히 공략하며 승리를 얻어냈다. 박지현(24득점 15리바운드)의 고군분투는 외로웠다.

다득점 게임으로 진행된 1쿼터였다. 삼성생명은 윤예빈을 시작으로 김단비, 배혜윤이 적극 공격에 나섰다. 김보미와 김한별 역시 3점포를 성공시키며 24-19, 리드를 이끌었다.

너무 뜨거웠던 1쿼터였을까. 2쿼터에는 야투 난조 끝에 서로 저조한 경기력을 보였다. 삼성생명은 2쿼터 9점에 그쳤지만 우리은행을 7점으로 묶으며 33-26으로 전반을 마무리했다.

윤예빈과 박지현의 정면 승부가 펼쳐진 3쿼터. 그러나 지원 사격에서 승부가 갈렸다. 삼성생명은 윤예빈 제외 무려 6명의 선수가 득점하면서 에이스의 어깨를 가볍게 했다. 반면 우리은행은 박지현이 9점을 추가했으나 김소니아의 2점 외 지원이 없었다. 3쿼터 역시 삼성생명의 50-37, 우세로 끝났다.

우리은행은 포기하지 않았다. 4쿼터 초반 공세를 통해 점수차를 좁혔다. 그러나 배혜윤을 막아낼 수는 없었다. 박지현의 고군분투에도 승패는 바뀌지 않았다. 끝내 삼성생명이 우리은행을 꺾고 시즌 12승째를 얻었다.

#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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