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농구] 왕년 펄펄 날았던 어머니 농구대회, 10일 김천서 개막

이재범 기자 / 기사승인 : 2021-07-08 19:4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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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0회 어머니 농구대회가 경상북도 김천에서 10일 막을 올린다.

1981년 처음 열린 어머니 농구대회가 최근 대회 장소였던 숙명여고를 떠나 경상북도 김천에서 펼쳐진다. 대회 시기도 5월에서 7월로 바뀌었다.

어머니 농구대회에서는 2010년대 들어 숙명여고가 강세를 보였다. 숙명여고는 2011년부터 2015년까지 5년 연속 우승했고, 2017년에도 정상에 섰다.

최근에는 숭의여고가 강세를 보인다. 숭의여고는 2016년 숙명여고의 우승 독주 행진을 저지한 뒤 2018년과 2019년에도 우승 트로피를 품었다.

최근 강자로 떠오른 숭의여고가 또 다시 우승을 차지할지, 아니면 숙명여고가 옛 명성을 되찾을지 관심이 쏠린다.

숭의여고와 숙명여고가 손쉽게 우승을 차지할 수 있는 건 아니다. 이번 대회에는 번외로 나서는 김천 OB까지 포함해 총 8팀이 참가한다.

광주와 부산은 12명을 꽉 채워 대회에 참가했다. 특히, 부산에는 부산 BNK 박정은 감독과 변연하 코치가 버티고 있다.

시드니 올림픽에 출전했던 장선형(대전)과 왕수진(선일), 이언주(부산), 최고의 인기를 누렸던 성정아(삼천포), 여자프로농구 초창기에 활약했던 조혜진, 허윤자(이상 선일) 등 우승 전력이 아니더라도 이름을 떨쳤던 선수들의 플레이를 지켜볼 수 있는 것만으로도 의미가 있다.

토너먼트로 열리는 이번 대회에서 8강 대진은 김천 OB와 부산, 선일과 삼천포, 숭의와 광주, 대전과 숙명의 맞대결이다. 8강 토너먼트는 10일, 준결승과 결승은 11일 열린다.

이번 대회는 2021 전국실업농구연맹전과 겸한다. 전국실업농구연맹전에는 김천시청, 대구시청, 사천시청, 서울시농구협회 여자농구단 등 4팀이 참가했다.

대회장소는 모두 김천실내체육관이다.

#사진_ 점프볼 DB(홍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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