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커룸에서] 2R 시작하는 위성우 감독 "박혜진 복귀는 미정… 최은실은 휴식기 이후 투입 예정"

강현지 기자 / 기사승인 : 2020-10-30 18:5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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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아산/강현지 기자] “기분 좋게 브레이크 맞이 해아죠.” 평소보다 미팅 시간을 길게 가져간 위성우 감독의 말이다.

아산 우리은행은 30일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KB국민은행 Liiv M 2020-2021 여자프로농구 부산 BNK와 2라운드 맞대결을 치른다. 우리은행은 BNK와 1라운드 맞대결에서 78-64로 승리를 거둔 바 있다.

경기 전 위 감독은 “휴식기 전 마지막 경기라 분위기를 좋게 가져가자고 했다. 집중해서 잘 하자고 선수들에게 강조했다”라고 선수들과 나눈 경기 전 미팅 이야기를 전했다. 그러면서 지난 맞대결에 대해서는 “초반 잘 풀렸던 경기였다. 하지만 BNK의 1라운드 경기를 보면 나쁜 경기력이 아니었다. 오늘은 좀 더 집중해야 할 것 같다. 시즌 전 외국선수가 없어 우려를 했지만, 6개 구단 모두 우려했던 것보다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재미있는 시즌이 되어 가고 있는데, 오늘도 잘 치러보겠다”라고 말했다.

그런가 하면 박혜진이 피로골절 부상으로 결장하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은행은 김진희가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5경기에서 평균 31분 15초를 뛰며 5.6득점 3리바운드 5.6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박혜진의 공백을 잘 메워주고 있다. 이 부분에 대해 위 감독은 “선방을 잘했다. 프로 연차가 3~4년 정도 되긴 하지만, 그간 식스맨까지도 역할을 못 부여받던 선수였다. 하지만 프로 와서 열심히 준비했던 부분이 잘 나왔던 것 같다. 어러운 시기에 갑자기 떠맡게 됐는데, 잘 해주고 있다”라며 김진희를 칭찬했다.

박혜진의 출전 여부는 아직까지 불투명하다. 3주간 휴식기가 끝나고도 출전할 수 있을지는 지켜봐야 한다. 위 감독은 “통증이 조금 줄었긴 한데, 좀 더 상황을 지켜봐야 할 것 같다. 2~3년 정도 고생하는 선수들도 있다고 하는데, 올 시즌 출전 시기도 예상하기가 어려운 것 같다. 지켜봐야 한다”라고 말했다.

최은실(발목 부상)은 오는 11월 25일 신한은행과의 경기에 맞춰 복귀를 준비하고 있다. 위 감독은 “정은이가 과부하가 걸릴까 걱정이 많았는데, 다행히 은실이가 복귀하면 좀 나아질 수 있을 것 같다. 아마 휴식기가 지나면 뛸 수 있을 것 같다”라며 최은실의 몸 상태를 전했다.

우리은행은 김진희, 박지현, 홍보람, 김정은, 김소니아를 BEST5로 내세우며 BNK와의 2라운드 맞대결을 시작한다.

 

# 사진_ WKBL  제공

점프볼 / 강현지 기자 kkang@jumpba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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