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커룸에서] 1라운드 마지막 날에 만난 삼성생명과 KB스타즈 공통 관심사 “박지수”

민준구 기자 / 기사승인 : 2020-10-26 18:4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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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용인/민준구 기자] 삼성생명과 KB스타즈의 1라운드 마지막 대결 관전 포인트는 바로 박지수였다.

용인 삼성생명과 청주 KB스타즈가 26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KB국민은행 Liiv M 2020-2021 여자프로농구 1라운드 마지막 대결을 펼친다.

나란히 2승 2패를 기록한 삼성생명과 KB스타즈. 이날 승리하는 팀은 공동 1위에 오르게 된다. 두 팀 모두 이번 시즌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히는 가운데 처절한 승부가 기대되고 있다.

먼저 삼성생명의 임근배 감독은 “한 번씩은 만나야 할 상대인 만큼 KB스타즈가 1라운드 마지막 상대가 되었다고 해서 특별한 것은 없다”라며 “오늘의 포인트는 정당한 몸싸움이다. KB스타즈와의 몸싸움을 극복해냈고 한 발 더 움직이는 게 중요하다”라고 이야기했다.

삼성생명의 입장에서 가장 막아내야 할 선수는 단연 박지수다. WKBL 최고의 선수로 올라선 그는 이미 누구도 막을 수 없는 존재가 됐다. 알고도 막아낼 수 없는 박지수. 과연 임근배 감독은 어떤 준비를 했을까.

“아무래도 (박)지수 쪽으로 가는 볼을 최대한 막아야 할 것 같다. 지금 이야기할 수는 없지만 몇 가지 변화를 가져왔다. 선택의 문제인 것 같은데 지수를 놔두면서까지 수비할 생각은 없다. 상황과 흐름에 따라 달라질 것이다.” 임근배 감독의 말이다.

한편 KB스타즈의 안덕수 감독은 “지수의 의존도를 최대한 줄이고 우리 농구를 하는 것에 집중할 생각이다. 쉽지 않겠지만 1라운드 막바지에 다다른 지금, 아니면 브레이크 이후에라도 현실이 되어야 할 부분이다”라고 이야기했다.

안덕수 감독의 삼성생명 전 플랜은 무엇일까. 그는 “윤예빈을 중심으로 한 빠른 농구가 위협적이다. 김한별, 배혜윤이 시너지 효과를 내는 것도 주의해야 한다”라고 바라봤다.

이어 “삼성생명은 최근 승리한 경기를 보면 공격 리바운드의 우세를 보이고 있다. 높이 싸움에서 밀리지 않는 게 중요하다”라고 덧붙였다.

#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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