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커룸에서] 단독 5위 노리는 유도훈 감독 “고득점 나와야 이길 수 있다”

고종현 기자 / 기사승인 : 2021-01-28 18:4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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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인천/고종현 인터넷기자] “(오리온과의) 지난 2,3차전은 모두 저득점이었다. 80점대 득점이 나와야 한다”

인천 전자랜드는 28일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과 4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군 복무를 마치고 복귀한 정효근의 가세로 전력의 안정화를 이루고 있는 전자랜드(공동 5위). 이날 경기 승리 시 KT를 끌어내리고 단독 5위로 올라서게 된다.

경기 전 만난 전자랜드 유도훈 감독은 “이번 시즌 오리온과의 경기에서 졌던 2,3차전은 모두 저득점 경기였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상대가 김낙현을 안으로 모는 수비에 대한 해법을 준비했다. (김)낙현이와 외국선수 그리고 (정)효근이와 (이)대헌의 호흡이 중요하고, 여기서 파생되는 공격이 관건일 듯하다”며 이날 경기 운영 계획을 전했다.

전자랜드는 오리온과의 올 시즌 3번의 맞대결에서 1승 2패의 열세를 안고 있다. 유 감독이 본 패배 원인은 무엇일까?

유 감독은 “오리온과의 경기에서 제프 위디가 공격 리바운드에 강점을 보였다. 평균 15개 이상씩 허용했다”고 패인을 짚으면서 “공격 리바운드를 뺏기지 않고 속공으로 연결하면 좋은 경기할 거라고 본다”라며 리바운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공격의 시발점인 이대성을 얼마나 제어할 수 있고 승부처에서 이승현의 득점을 막아내는 것이 관건이다”며 이대성과 이승현에 대한 경계심을 드러냈다.

한편, 유 감독은 “이승현의 매치업은 기본적으로 이대헌과 정효근이 될 거다. 그리고 오늘은 출전 명단에 민성주를 같이 넣었다”라며 민성주의 투입 가능성을 내비쳤다.

끝으로 유 감독은 “정효근이 기동력이 떨어지는 선수가 아니다. 우리는 계속 70점대 경기하고 있다. 기동성을 앞세워 속공에 이은 손쉬운 득점을 해야 80점대 점수를 넣을 수 있다”는 말과 함께 코트로 향했다.

단독 5위를 노리는 전자랜드는 김낙현, 차바위, 헨리 심스, 정영삼, 이대헌이 선발로 나선다.

#사진_점프볼 DB(홍기웅 기자)

점프볼 / 고종현 기자 kjyh01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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