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장/패장 인터뷰]KGC 김승기 감독 “전성현, 대단한 선수가 됐다”

점프볼 기자 / 기사승인 : 2021-10-09 18: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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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으로 좋은 슈터가 아닌가 생각한다.” 

리그 최고 슈터로 성장한 전성현에 대한 KGC 김승기 감독의 말이다.

 

안양 KGC는 9일 안양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전주 KCC와의 경기에서 85-76으로 승리했다. 

 

KGC는 오프시즌동안 재러드 설린저와의 재계약 실패, 이재도 선수의 FA 이적으로 전력 누수가 큰 KGC에 대한 우려가 있었지만 이날 승리를 통해 디펜딩챔피언의 저력을 과시했다. 

 

KGC는 전성현(24점 1어시스트)과 오마리 스펠맨(23점 9리바운드 2어시스트), 오세근(14점 12리바운드 2어시스트)이 펄펄 날았다. KCC는 라건아(20점 18리바운드 1어시스트)와 이정현(13점 2리바운드 8어시스트)이 분전했지만 KGC에게 승리를 거두기에는 힘이 부족했다.

 

경기 후 기자회견실에 들어선 김승기 감독은 “감독으로서 너무 뿌듯하다”며 개막전 승리에 대해 만족감을 드러냈다.

 

Q. 경기 소감은?

"걱정을 좀 했었는데 선수들이 걱정한 거에 비해서 첫 날에 터졌다. 오마리 (스펠맨)도 터지고 (전)성현, (문)성곤, (오)세근 다 잘해줬다. 다만 (변)준형이가 포인트가드로서 전에 (이)재도가 있을 때 없을 때가 차이가 많이 나는 거 같다. 그런 부분들을 빨리 체크를 해서 준형이가 빨리 성장할 수 있도록 하면 좋아지지 않을까 싶다."

 

Q. 지난 시즌에 올뻔했던 스펠맨을 1년이 지나야 영입했는데?

"설린저와 오마리 스펠맨을 두고 고민을 많이 했고 오마리 (스펠맨) 선수도 많이 보고 기대를 많이 한 선수인데 생각했던 것보다 빨리 맞춰도 될 거 같다고 생각한다. 기분 좋다."

 

Q. 오세근의 체력안배에 대해서는?

"빼주려고 하는데 출전시간은 (오)세근이가 조절한다. 빼달라고 하면 바꿔주고 한다. 계속 그렇게 해왔다. 출전시간이 많다, 적다 그런 얘기가 많은 부분은 세근이가 알아서 하기 때문에 맞추고 있다. 안 좋게 보시는 분들도 있는데 절대 그런 일 없다."

 

Q. 좋은 활약을 펼친 전성현에 대한 칭찬을 한다면?

"대단한 선수가 됐다. 연습 때도 너무 열심히 해서 뭐라고 할 게 없다. 내가 혼내면 뭐라 하고 나도 받아주고 같이 화내고 그런 정 있는 가족 같은 관계다. 얼마 전엔 디펜스도 열심히 하더라. (문)성곤이 만큼 수비하는 거 같다. 누가 봐도 역대급으로 좋은 슈터가 아닌가 생각한다."

 

한편, 경기에서 패한 KCC 전창진 감독은 “선수들이 열심히 끝까지 해줬다. 전성현을 막는 데 1쿼터에서 실패한 거 같다”며 짧은 총평을 남겼다.

 

 

#글 안양 / 정다혜 인터넷기자

#사진 윤희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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