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투어] 엘리트 자존심 지킨 플레잉모그, 중등부 우승 차지

임종호 기자 / 기사승인 : 2020-07-26 17:3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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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양산/임종호 기자] 임호중 선수들로 구성된 플레잉모그가 U15부 우승을 차지했다.

 

26일 양산실내체육관에서 열린 KB국민은행 LiiV 3x3 코리아투어 2020 양산대회 중등부 결승전에서 플레잉모그는 선수들의 고른 활약에 힘입어 준우보러 서울가자를 19-11로 눌렀다. 고승환과 최범식의 더블 포스트가 골밑을 장악한 가운데 팀 전원이 골고루 골맛을 보며 손쉽게 승리를 챙겼다.

 

준우보러 서울가자는 손형준, 박준식을 앞세워 우승에 도전했지만, 대회 내내 이어졌던 파상공세를 끝내 이어가지 못하며 준우승에 머물렀다.

양 팀은 결승전답게 초반부터 팽팽한 흐름이 이어졌다. 이러한 분위기 속 플레잉모그는 상대 골밑을 집중 공략하며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지난해 3x3를 뛰며 경험치를 쌓은 고승환이 자신감 넘치는 플레이로 팀 공격을 주도했고, 그의 파트너 최범식도 인사이드에서 힘을 보탰다. 김동영의 안정적인 경기 조립과 권민의 외곽포까지 더해진 플레잉모그는 경기 중반부터 격차를 벌리기 시작하며 단숨에 분위기를 가져왔다.

 

엘리트 팀에 맞서는 준우보러 서울가자는 손형준과 박준식을 앞세워 추격에 나섰다. 그러나 골밑 열세를 극복하지 못했고, 미흡한 파울 관리에 발목이 잡히고 말았다.

 

경기 중반까지 끌려가며 호시탐탐 역전 기회를 노리던 준우보러 서울가자는 경기 종료 4분여를 남긴 시점부터 득점포가 침묵을 지키며 스스로 무너졌다.

 

이 틈을 타 플레잉모그는 더욱 기세를 올렸다. 고승환의 포스트가 여전히 위력을 발휘한 가운데 권민의 연속 돌파 득점으로 승리에 다가섰다.

 

마지막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고 상대의 공세를 잘 막아낸 플레잉모그는 한 수위의 전력을 자랑하며 엘리트 팀의 자존심을 지켰다.  이로써 플레잉모그는 이번 대회 중등부 경기서 가장 높은 곳에 올랐다.

 

점프볼 / 임종호 기자 whdgh1992@hanmail.net

 

#사진_박상혁 기자

 #영상_김남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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