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프트] KBL 재도전하는 건국대 최형욱 “미친 듯이 하고 싶다”

김세린 기자 / 기사승인 : 2020-10-30 17: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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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김세린 인터넷기자] “이번에 나오기 위해서 10kg 감량했다. 열심히 할 각오가 되어 있습니다.” 

 

30일 고양체육관 보조경기장에서 열린 국내신인선수 드래프트 일반인 실기테스트가 이뤄졌다. 서류전형을 통과한 15명의 참가자들이 참여했다. 그중 눈에 띄는 선수는 작년에 떨어진 후 다시 도전한 건국대학교 최형욱(186cm, G)이다. 

 

최형욱은 “오랜만에 선수 출신 사람들과 해서 힘들었다. 그래도 밖에서 (농구)할 때보다는 재밌었던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최형욱은 작년 드래프트 낙방 이후의 근황을 묻자 “너무 힘들어서 3월까지는 쉬었다. 그 이후에는 계속 동네 체육관에서 운동하고 동호회 애들이랑 농구를 했다. 그리고 동생(상명대학교 최진혁)이 휴가 나오면 같이 농구를 하며 지냈다. 졸업 이후로 계속 농구만 했다”며 이번 드래프트에 얼마나 전념했는지 들을 수 있었다.

 

올해 다시 도전하게 된 계기에 대해 “작년에 제가 너무 열심히 안 한 것도 있고 되게 후회할 것 같았다. 올해 도전하는 애들보다 나이가 있지만 그래도 늦은 게 아니라고 생각한다. 후회 안 하고 싶어서 나오게 됐다”라며 강한 열망을 드러냈다. 

 

최형욱은 2019 KUSF 대학농구 U-리그에서 평균 5.31득점 5.19리바운드 2어시스트로 활약했다. 그리고 눈에 띄는 기록이 있다면 16경기에 출전하여 21개의 스틸을 기록했다. 

 

최형욱은 본인의 장점 및 강점을 수비라고 자부했다. “고등학교와 대학교 다닐 때 모두 잘하는 선수들만 막았다”라며 본인의 수비력에 대해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래서 그런지 KBL 선수 중 수비적인 부분에서의 롤모델을 안양 KGC인삼공사의 양희종을 꼽았다. “대학교 4학년 때까지 수비에 집중했기에 양희종 선수를 닮고 싶다. 슛은 저희 건국대학교 선배님인 고양 오리온의 허일영 선수를 닮고 싶다” 

 

마지막으로 각오에 대해 최형욱은 “이번에 만약에 뽑히게 된다면 대학교 때와 다르게 진짜 미친 듯이 하고 싶다. 그리고 제가 이번에 나오기 위해서 10kg 감량했다. 열심히 할 각오가 되어 있습니다”라며 인터뷰를 마쳤다.

 

#사진=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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