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KBL캠프] 다시 찾은 캠프장 구민교 “올해는 외곽 플레이까지 겸해 다양한 모습 보이고파”

강현지 기자 / 기사승인 : 2020-11-16 17: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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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양구/강현지 기자] “MVP 욕심보다 많이 배워가는 것이 초점을 두겠다.” 지난해 엘리트 캠프 MVP 주인공, 구민교(안남중3, 195cm)가 다시 청춘체육관을 찾았다.

KBL은 지난 13일부터 오는 19일까지 오후 강원도 양구 청춘체육관에서 2020-2021 KBL 유스 엘리트 캠프를 개최한다. 13일 오전부터 16일 오전까지 36명의 고등부와 함께한 뒤 16일 오후부터 19일 오후까지는 중등부 46명이 참가했다.

이번 캠프에서 눈에 띄는 건 지난 해 MVP를 차지한 안남중 구민교. 올해 역시도 중고농구연맹의 추천을 받아 다시 한 번 캠프장을 찾았다. 구민교는 “지난 해와는 선수 구성이 다른 느낌이다. 선수들이 학교를 옮기기도 했고, 또 2학년 선수들이 많이 합류하면서 여러 선수들이 참가했다”라고 캠프에 참여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

남자농구대표팀 김상식 감독을 비롯해 프로생활을 한 코치진들이 합류하며 유소년들 사이에는 KBL 유스 엘리트 캠프가 참여하고 싶은 일정으로 손꼽힌다. 우리 팀 선수뿐만 아니라 다른 학교 선수들과도 한 팀에서 뛸 수 있다는 이점도 있다.

2년 연속으로 참여한 구민교는 “지난 캠프에서 코치님들이 사소하게 알려주신 것들이 정말 많은 도움이 됐다. 슛을 좀 길게 던지거나, 다리 자세 등에서 경기 때 교정된 모습이 나온다”라며 만족스러움을 표했다.

이번 캠프를 통해서도 “많은 것을 배워가고 싶다”라고 각오를 다진 구민교는 최근 열린 주말리그에서 맹활약했다. 15일 경복고체육관에서 열린 명지중과의 경기에서는 39득점 25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앞서 삼일중과의 경기에서는 28득점 17리바운드. 구민교의 활약에 힙입은 안남중은 2승으로 왕중왕전 진출을 확정지었다.

“우승후보라고 언급됐지만, 선수들이 전학을 가는 등의 이유로 전력이 약해졌다”라고 웃어보인 구민교는 “최대한 우승을 차지하도록 노력해보겠다”라고 왕중왕전에 나서는 각오를 전했다.

앞으로 보완하고 싶은 플레이도 덧붙였다. “작년까지만 해도 골밑에서 있으면서 골밑 플레이만 했는데, 지금은 외곽 플레이도 하려고 노력 중이다. 다양하게 플레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KBL 유스 엘리트 캠프 코치들의 말에 귀를 기울였다.

# 사진_ 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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