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교창 합류' 전창진 감독 "큰 기대는 안해…10분 정도 생각"

서호민 기자 / 기사승인 : 2022-01-18 17:0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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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서호민 기자] 송교창이 복귀에 시동을 건다.

송교창은 지난해 10월 22일 대구 한국가스공사와의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경기 도중 왼쪽 약지가 골절되는 부상을 입었다. 송교창은 곧바로 수술대에 올랐고, 두 달 넘는 기간 동안 재활 기간을 가졌다.

송교창의 빈자리는 꽤 컸다. 지난 시즌 KCC는 송교창-라건아-이정현으로 이어지는 막강 주전 라인업을 앞세워 정규리그 1위에 올랐다. 정규리그 평균 15.1점 6.1리바운드 2.2어시스트를 올린 송교창은 KBL 사상 최초로 '고졸 MVP'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하지만 송교창이 빠진 KCC는 급격히 무너졌다. 높이는 낮아지고, 수비는 흐트러졌다. KCC는 구단 최다 연패 타이인 10연패 늪에 빠지는 등 현재 9위까지 내려 앉은 상태다.

흔들리던 KCC. 송교창의 복귀는 반가운 소식일 수밖에 없다. 송교창은 최근 수술을 받았던 대구 W 병원에서 정밀 검진을 받았고, 몸 상태에 특별히 이상이 없다는 진단을 받았다고 전해졌다. 다만, 두 달 이상 쉬었기 때문에 경기 체력 및 경기력 등은 물음표가 따를 수 있다. 그렇지만 부상 병동으로 힘든 나날을 보내고 KCC에겐 에이스 송교창의 복귀 만으로도 팀에 큰 힘이 된다.

KCC 전창진 감독은 본지와 전화 통화에서 "(송)창용이까지 무릎 부상을 당해 당분간 출전이 어렵게 됐고, 일단 (송)교창이를 합류시켰다. 어제, 오늘 두 번 정도 훈련을 같이 했다. 큰 기대는 하지 않고 있다. 경기 출전이 가능하다고 하면 10분 정도 투입할 생각"이라고 전했다.

KCC는 연패에 빠진 사이 플레이오프 진출권과 승차가 5경기까지 벌어졌다. 에이스 송교창의 복귀와 함께 최악의 연패를 이겨내고 6강 플레이오프 진출을 향해 막판 스퍼트를 낼 수 있을까. KCC는 19일 고양 오리온과의 홈경기를 시작으로 후반기 레이스에 돌입한다.

#사진_점프볼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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