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장/패장 인터뷰] DB 이상범 감독 "허웅, 에이스 역할 잘해줬다"

점프볼 기자 / 기사승인 : 2021-10-10 16: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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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DB는 10일 수원 KT 소닉붐 아레나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수원 KT와의 개막전에서 73-67로 승리했다.

DB 에이스 허웅이 26점(3점슛 4개 포함) 6어시스트를 책임지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김종규도 15점 6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힘을 보탰다. KT는 정성우가 17점으로 맹활약했지만 허훈의 공백을 완전히 메우기에는 부족했다.

[승장 DB 이상범 감독]
Q. 경기 소감은

"굉장히 어려운 상황이었는데 선수들이 집중을 잘해줘서 칭찬을 해주고 싶다. 내일 홈 경기에서는 오늘 부족했던 부분들을 보완해서 좋은 모습을 보일 것이다."

Q. 경기 초반 분위기를 잡는 것이 중요했을 것 같은데 초반에 어떤 점을 강조했는가?
"공격적인 부분보다 기본적인 부분에 중점을 뒀다. 코트 밸런스를 잡고 선수들에게 자신감을 불어넣어주려고 노력했다. 리바운드에 대한 이야기도 선수들에게 많이 강조했다."

Q. 허웅이 지난 시즌보다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어떻게 평가하는가
"발목 상태도 나쁘지 않고 팀의 에이스로서 경기 후반에 잘해줬다. 에이스는 책임감 있게 플레이를 해주어야 한다. 본인도 이에 대해 잘 아는 것 같다. 벤치에 있을 때는 다른 선수들과의 소통도 중요한데 그러한 부분에 있어서도 잘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Q. 정호영이 데뷔전을 치렀다
"​경기 전에 자신감 있는 플레이를 하라고 했는데 잘해줬다. 수비만 보완이 되면 식스맨으로서 기회를 많이 주려고 생각하고 있다. 신인이 프로 무대에서 득점을 하는 게 쉽지 않은데 첫 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다."

Q. 박찬희가 새로운 팀에서 뛰게 되었는데 어떤 점이 좋아졌는가?
"팀의 공격이 원활하게 이루어지도록 한다. (박)찬희가 들어왔을 때 안 들어왔을 때 매끄러운 속공 전개에서 차이가 난다. 식스맨 선수들이 적극적으로 공격에 참여해준다면 찬희가 코트에 없을 때에도 속공을 잘 이어가줬으면 한다."

Q. 프리먼이 득점은 적었지만 골밑에서 궂은일을 많이 해줬다. 어떻게 평가하는가
"컵대회 때도 봤듯이 프리먼은 골밑에서 존재감을 드러낸다. 안테 메이튼이 팀에 합류한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메이튼의 공격력이 올라온다면 외국선수들의 시너지가 생길 것이라고 본다."


[패장 KT 서동철 감독]
Q. 첫 경기 소감은
"선수들이 유독 긴장한 모습이었다. 수비적인 부분보다는 공격에서 매끄럽지 못한 움직임이 많았다. 이제 첫 경기이니까 부족한 점을 보완해서 다음 경기에는 발전된 모습으로 나올 것이다."

Q. 하윤기의 데뷔전이었는데 어떻게 평가하는가
"무난하다. 팀과 아직 손발이 맞지 않는 부분이 있다. 잘했지만 부족한 부분들이 많이 보였다.블락이나 공격에서 칭찬하고 싶은 부분들이 있었지만 수비할 때 김종규를 놓치는 부분이 많았다. 팀과 호흡이 잘 맞게 된다면 더 기대가 되는 선수이다. 경기가 거듭될수록 용병과 겹치는 부분이 없어질 것이고 볼 없는 움직임을 보완할 수 있을 것이다."

Q. 허웅 수비가 제대로 이루어졌음에도 불구하고 4쿼터에 허웅의 득점이 폭발했다.
"오늘은 공격이 더 아쉬웠다. 수비는 만족스럽게 이뤄졌지만 허웅이 4쿼터에 너무 잘해줬다. 리바운드에서 많이 뺏긴 부분이 아쉬웠다. 또한 공격을 할 때 형식적인 움직임만 보였고 DB에 비해 스피드가 떨어지고 스크린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

Q. 라렌에 대한 기대감이 높았는데 오늘 경기 부진했다. 어떻게 생각하는가
"라렌이 부진했던 점이 패인이 되었다고 생각한다."

# 글 수원 / 송유나 인터넷기자 

#사진 / 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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