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내린인제 3x3 선수들의 선행, "우리의 진심이 인제군의 안심이 되길"

김지용 기자 / 기사승인 : 2020-08-16 16:3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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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인제/김지용 기자] “우리의 ‘진심’이 인제군의 ‘안심’이 됐으면 좋겠다.”

16일 인제군다목적체육관에선 하늘내린인제 3x3 농구단과 뉴탑이 함께하는 코로나19 극복 기원 ‘힘내라 인제’ 물품 및 재능 기부 강습회가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하늘내린인제 3x3 농구단 김민섭, 박민수, 하도현, 방덕원을 비롯해 인제군 박인석 계장, 김영진 인제군농구협회장, 뉴탑 장수영 과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하늘내린인제 3x3 농구단이 농구를 통한 선행에 나서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코로나19로 인해 시즌 개막이 4달여 미뤄지며 그동안 소식이 잠잠했던 하늘내린인제는 7월부터 진행된 KXO리그와 코리아투어에서 무패로 연달아 우승을 차지하며 국내 최고 3x3팀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2020년에도 성공적인 시즌을 보내고 있는 하늘내린인제는 소속 지자체 인제군을 위한 기부행사를 준비해 또 한 번 이목을 집중시켰다.

하늘내린인제는 코로나19와 수해로 인해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인제군’을 위해 선수단 자체에서 뜻깊은 기부행사를 기획했다.

하늘내린인제 선수들은 코로나19와 집중폭우로 인한 수해까지 겹쳐 크게 힘들어하는 인제군민들을 위해 본인들의 후원사인 양말전문업체 뉴탑(대표 백인권)에 제안해 올 시즌 자신들이 후원받기로 한 물품 일체와 선수단이 사비를 모아 마련한 농구용품 등을 인제군에 기부하기로 했다.
 

의미 있는 선행이었다. 거창하진 않지만, 자신들의 진심을 전하기 위한 선수단의 노력은 인제군민들에게도 전해졌고, 물품 기부와 함께 재능기부 행사도 준비했던 하늘내린인제의 농구 강습회에는 40여명의 군민들이 함께 했다.

인제군농구협회 김영진 회장은 “하늘내린인제 선수단이 우리 인제군을 위해 이렇게 뜻깊은 일을 추진해줘 감사하게 생각한다. 요즘 코로나19와 수해로 인해 힘든 시간들이 이어지고 있는데 오늘 하늘내린인제 선수단과 뉴탑의 도움으로 잠시나마 농구로 힘든 시간을 잊게 된 것 같아 감사 말씀드린다. 특히, 이번 기부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주신 뉴탑 백인권 대표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군민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진 하늘내린인제 선수단은 “인제군 소속으로서 무척 뿌듯한 시간이었다. 대단한 걸 준비하지 못했는데도 반갑게 맞아주신 인제군민들께 감사드린다. 요즘 코로나19와 수해로 인해 군민들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 이번 행사에 참여해주신 군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는 시간이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기부행사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인제군민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준비하고 있는 하늘내린인제는 올 시즌 좋은 성적뿐 아니라 군민들을 위한 일에도 더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을 약속했다.

#사진_김지용 기자

# 영상_김남승 기자 

점프볼 / 김지용 기자 mcdash@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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