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KBL캠프] 포카리스웨트 스포츠사이언스팀이 전한 팁 “수분섭취도 훈련”

김용호 기자 / 기사승인 : 2020-11-13 16: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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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양구/김용호 기자] 유망주 선수들이 캠프 첫 날 중요한 조언을 받았다.

KBL은 13일 오후 강원도 양구 청춘체육관에서 2020-2021 KBL 유스 엘리트 캠프를 개최했다. 매년 KBL이 중고농구연맹과 중/고등부 추천 선수 명단을 추려 성장을 돕는 시간. 올해는 고등부 형들이 먼저 청춘체육관을 찾아 구슬땀을 흘리기 시작했다.

개회식을 위해 김동광 KBL 경기본부장과 캠프장을 맡은 김상식 남자농구대표팀 감독이 인사말을 전한 이후 선수들의 첫 스케줄은 스포츠사이언스 교육이었다. 올 시즌부터 KBL의 공식 음료 후원업체가 된 동아오츠카 포카리스웨트 스포츠사이언스 팀에서 어린 선수들이 일찍이 부터 중요한 습관을 들일 수 있도록 도움을 전하러 온 것.

이날 교육은 포카리스웨트 스포츠사이언스 과학지원단 윤상철 코치가 맡았다. 반가운 인사를 전하며 교육을 시작한 윤 코치는 “우리 스포츠사이언스팀에서는 운동선수의 퍼포먼스에 관련된 움직임을 분석하고, 이를 통해 선수가 어떻게 걷고 뛰어야하는지 처방을 해주는 역할을 한다. 더불어 식사와 수분섭취에 관한 솔루션도 연구한다”라며 본인의 역할을 소개했다.

농구선수가 수분을 섭취하는 모습은 팬들도 경기장에서 쉽게 볼 수 있다. 그만큼 습관적으로 일어나는 행동이고, 선수에게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윤상철 코치는 “수분 섭취를 충분히 하지 않으면 부상의 위험이 높아진다. 수분은 체온 조절에도 크게 관여한다. 때문에 수분이 부족하면 몸에 열이 많이 발생해서 경기를 뛰기가 힘들어진다”라며 이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결국 이날 교육의 핵심포인트는 ‘수분 섭취도 훈련이다’라는 말이었다. 선수들이 조금이라도 더 좋은 컨디션으로 코트를 누비기 위해서는 수분 섭취에 대해 더 철저하게 생각해야 한다는 것. 경기 중에도 선수들끼리 서로 물이나 음료를 통해 수분 섭취를 권하는 습관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물론, 단순히 수분만으로 몸의 모든 부분을 관리할 수는 없다. 교육을 이어간 윤 코치는 “경기 후에는 식사와 음료 섭취를 통해 재보충도 필요하다. 또한, 경기 후 식사 때는 고탄수화물, 고단백질, 신선한 야채 섭취를 해야 한다”라며 선수들이 건강히 몸을 가꿔나가길 바랐다.

30여분의 짧은 시간이었지만, 선수들은 쉽게 지나칠 수도 있었던 중요한 팁을 전수받으며 더 의욕적으로 본격적인 훈련에 참여하는 모습이었다. 고등부와 중등부가 각각 3박 4일씩 소중한 시간을 보내는 이곳에서 또 어떤 유망주들이 한껏 성장할 지도 주목된다.

# 사진_ 김용호 기자

점프볼 / 김용호 기자 kk2539@jumpba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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