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투어] 강팀으로 우뚝 선 아잇 울산 "이번 대회 목표는 소박하게 입상"

양산/김지용 기자 / 기사승인 : 2021-10-23 15: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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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회는 강팀도 많고, 1년 만에 나온 팀원도 있어서 소박하게 입상이 목표다.”

23일 경남 양산시 양산천인라인스케이트장 특설코트에서 열리고 있는 KB국민은행 Liiv M 3x3 코리아투어 2021 3차 양산대회(이하 코리아투어)대회 남자오픈부 예선에서 아잇 울산이 빅보이를 21-11로 꺾고 쾌조의 출발을 했다.

아잇 울산은 최근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3x3 팀이다.

김동우, 김승현, 최재원, 송재영, 최규선, 주영훈 등이 모여 팀을 꾸린 아잇 울산은 2021 코리아투어 서울대회 준우승, 2021 코리아투어 양구대회 3위, 2021 KXO 3x3 인제투어 우승 등 올해 출전한 3번의 대회에서 모두 입상하며 절정의 경기력을 과시하고 있다.

3x3에 대한 열정을 앞세워 전국을 다니고 있는 아잇 울산은 이번 양산대회에도 당연히 출전했다. 하지만 지난 KXO 3x3 인제투어 우승을 차지했던 멤버에 변화가 생겼다.

목포대 출신의 최규선이 개인 사정으로 빠졌고, KXO 3x3 인제투어 결승에서 부상을 당한 주영훈이 전방 십자인대 파열 진단을 받으며 수술을 받았다. 우승의 주역 2명이 빠졌으나 기존 멤버였던 최재원, 송재영이 합류했다.

기대 속에 시작된 아잇 울산의 경기력은 예상대로였다. 득점원 김동우가 지난 KXO 3x3 인제투어 당시의 득점력을 유지한 가운데 내, 외곽이 동시에 터진 아잇 울산은 빅보이를 10점 차로 대파하고 가뿐하게 2연승에 성공했다.
 

예선 첫 경기였던 울산 신세계안과와의 경기에선 12-9로 힘든 승리를 거뒀지만 이내 컨디션을 회복한 아잇 울산은 2연승에 성공하며 조 1위로 결선 토너먼트 진출을 확정했다.

이제는 3x3 코트에서 만나는 보라색 유니폼이 당연해진 아잇 울산은 이번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기대케 했다.

2연승을 거둔 후 인터뷰에 나선 아잇 울산의 김동우는 “지난 KXO 3x3 인제투어 때 부상을 당한 주영훈 선수가 전방 십자인대 파열 진단을 받아 이번 대회는 함께하지 못했다. 빨리 완쾌되길 바란다”고 아쉬워하며 “이번 대회는 강팀도 많고, 1년 만에 나온 팀원도 있어서 소박하게 입상이 목표다”라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이번 대회 남자오픈부에는 아잇 울산뿐만 아니라 현대 모비스 출신의 강우형과 비선출 3x3 선수인 김상훈이 함께 뛰는 PHE, 코리아투어 양구대회 우승팀 우아한 스포츠, 고양 오리온 출신 조의태가 포함된 폴링리브스 등 강팀들이 대거 출전한다.

2021년 들어 늘 좋은 모습을 보여준 아잇 울산이 만만치 않은 상대들과의 경쟁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을 갖고 지켜볼 일이다.


#사진_김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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