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리그] ‘김수찬 22P-10R’ 모비스, DB 누르고 2연승

이천/최설 기자 / 기사승인 : 2022-01-18 15: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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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이천/최설 기자] 현대모비스가 김수찬의 더블더블 활약을 앞세워 DB를 6연패 수렁에 빠뜨렸다.

울산 현대모비스는 18일 경기도 이천 LG챔피언스파크 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BL D리그 2라운드 원주 DB와 맞대결에서 90-76으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시즌 두 번째 2연승을 달리며 5할 승률(5승 5패)로 복귀한 현대모비스는 창원 LG와 공동 3위가 됐다.

김수찬의 활약이 눈부셨다. 매 쿼터(5/7/5/5) 점수를 올리며 3점슛 3개 포함 최종 22점 10리바운드로 더블더블 달성하며 팀의 2연승을 이끌었다. 동시에 빅맨 정종현(19점 10리바운드)도 두 자릿수 득점으로 지원했고 윤성준(15점)과 김영현(11점)도 거들었다.

반면 DB는 6연패 수렁에 빠졌다. 리그 순위도 9패(2승)로 최하위, 7위 전주 KCC와의 간격이 2경기 차로 벌어졌다. 박경상(14점)과 배강률(12점)이 분전했지만 패배를 막기에는 역부족했다.

팽팽하게 전개된 전반, 현대모비스가 37-41로 다소 밀렸다. 1쿼터 DB의 빠른 농구에 흔들리며 속공(0-8)에서 열세를 보인 헌대모비스는 20-22로 뒤졌다. 이어진 2쿼터에도 배강률에 골밑에서 연속득점(6점)을 내주며 끌려갔다. 그나마 전반 3점슛 2개로 12점을 올린 김수찬의 활약을 앞세워 부지런히 따라갔다.

이후 3쿼터부터 전세는 현대모비스 쪽으로 조금씩 기울었다. 후반 들어 답답했던 속공 득점이 터지기 시작하며 단숨에 동점(47-47)에 성공한 것. 연이어 정성호와 김영현도 3점포 한 방씩을 거들며 역전에 성공했다. 현대모비스는 DB 박경상에 3쿼터에만 10점을 내줬지만, 때 마다 터진 김수찬(5점)과 정종현(6점)의 응수포로 리드를 지켰다.

마지막 정종현의 코너 점프슛으로 어느새 13점(70-57) 차까지 도망가며 출발한 4쿼터. 

 

현대모비스가 끝까지 점수를 지켰다. 김수찬이 쿼터 초반부터 3점슛 1개 포함 화력을 뿜으며 DB 추격 의지를 꺾었다. 여기에 경기 종료 7분 44초 전, 20점(78-58) 차로 벌리는 정성호의 3점슛 한 방은 쐐기포와 다름없었다. 이후 별다른 접전 없이 경기는 그대로 마무리 됐다.

#사진_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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