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왕중왕전] 디펜딩 챔피언 명지중, 화봉중 꺾고 마수걸이 승리 장식

임종호 기자 / 기사승인 : 2021-08-02 15: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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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펜딩 챔피언 명지중이 산뜻한 출발을 알렸다.

명지중은 2일 강원도 양구 문화체육회관에서 개막한 2021 한국중고농구 주말리그 왕중왕전 남중부 예선 첫날 경기서 화봉중을 74-70으로 제압했다. 시종일관 리드를 지킨 명지중은 장혁준(24점 19리바운드 7어시스트 2스틸 3점슛 2개)과 김정현(23점 14리바운드 6어시스트)이 나란히 더블더블을 작성하며 웃었다. 류민우(16점 4리바운드 3어시스트 2스틸 3블록슛)도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디펜딩 챔피언 명지중은 쾌조의 스타트를 끊으며 마수걸이 승리를 장식했다.

반면, 화봉중은 주장 황민재(34점 10리바운드 3어시스트 7스틸 2블록슛)가 맹폭을 퍼부었으나, 제공권 열세(31-46)를 극복하지 못하며 패하고 말았다. 


전반 내내 양 팀은 치열한 공방전을 펼쳤다. 명지중은 장혁준(14점)을 비롯해 류민우(14점), 김정현(10점)이 고른 활약을 펼치며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그러자 화봉중은 황민재(182cm, G)가 전반에만 25점을 몰아치며 맞불을 놓았다.

후반 시작과 함께 두 팀 모두 공격 엔진이 차갑게 식었다. 야투가 말을 듣지 않으며 뻑뻑한 흐름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주춤했던 3쿼터를 지나 명지중은 김정현(190cm, F)과 장혁준(193cm, F)이 4쿼터에 득점력을 회복하며 화봉중의 추격을 뿌리쳤다.

한편, 청춘체육관에서 열린 천안성성중과 평원중의 맞대결에선 성성중이 박지후(189cm, C), 장현성(184cm, G,F), 김혜성(184cm, G,F)의 고른 활약으로 평원중을 84-76으로 꺾었다. 평원중은 이찬영(191cm, F)과 손유찬(181cm, F)이 62점을 합작했으나, 리바운드 다툼에서 29-46으로 완벽히 밀린 것이 패인으로 작용했다.


이어 열린 경기에선 휘문중이 상주중에 95-76으로 완승을 거두었다. 출전 선수 전원이 코트를 밟은 휘문중은 내외곽의 조화가 적절히 어우러지며 일찌감치 승부의 추를 기울였다. 김민규(180cm, G)와 김범찬(183cm, G)이 나란히 20득점 이상을 책임졌고, 이제원(17점)과 박준성(12점)의 지원사격도 훌륭했다. 경기 내내 주도권을 내주지 않은 휘문중은 상주중을 가볍게 따돌리고 대회 첫 승을 신고했다.

<경기 결과>
* 남중부 예선 *
명지중 74(29-24, 20-19, 11-9, 14-18)70 화봉중
명지중

장혁준 24점 19리바운드 7어시스트 2스틸 3점슛 2개
김정현 23점 14리바운드 6어시스트
류민우 16점 4리바운드 3어시스트 2스틸 3블록슛

화봉중
황민재 34점 10리바운드 3어시스트 7스틸 2블록슛
김건하 16점 3리바운드 3어시스트 5스틸 3점슛 2개
김형준 10점 12리바운드 2스틸 2블록슛

천안성성중 84(26-20, 24-14, 25-18, 9-24)76 평원중
천안성성중

박지후 23점 19리바운드 3어시스트 2블록슛
장현성 23점 3리바운드 2어시스트 3스틸 3점슛 3개
김혜성 21점 15리바운드 2어시스트 3점슛 4개

평원중
이찬영 36점 10리바운드
손유찬 26점 10리바운드 6어시스트 2스틸 2블록슛

휘문중 95(28-15, 18-13, 33-22, 16-26)76 상주중
휘문중

김민규 24점 6리바운드 8어시스트 4스틸 3점슛 3개
김범찬 20점 2리바운드 2어시스트 2스틸 3점슛 3개
이제원 17점 12리바운드 2블록슛 3점슛 2개

상주중
이창현 16점 5리바운드 8어시스트 2스틸 3점슛 2개
양주도 14점 6리바운드 6어시스트 3스틸
문세영 12점 9리바운드 2어시스트 3블록슛

 

#사진_점프볼 DB(박상혁, 홍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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