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투어] 12연승에 성공한 하늘내린인제, 적수가 보이지 않는다

김지용 기자 / 기사승인 : 2020-10-25 14:59:43
  • -
  • +
  • 인쇄

 

[점프볼=양구/김지용 기자] 하늘내린인제가 기어코 12연승에 성공했다.

25일 강원도 양구군 청춘체육관 앞 특설코트에서 열린 KB국민은행 LiiV 3x3 코리아투어 2020 양구대회 코리아리그에서 하늘내린인제가 12연승에 성공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이 대회 전 8연승을 거두며 올해 열린 3x3 대회에서 무패 행진을 이어온 하늘내린인제는 이번 대회에서도 4연승에 성공하며 12연승에 성공했다.

대회 첫날 PEC와 NYS를 상대로 압도적인 전력을 과시한 하늘내린인제는 우승이 걸린 대회 둘째 날 비트캡슐과 아프리카 프릭스를 상대로도 한 차 원 높은 경기력을 자랑하며 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비트캡슐을 상대로 11연승에 도전한 하늘내린인제는 높이의 우위를 앞세워 손쉽게 승리를 거뒀다. 경기 초반부터 방덕원, 하도현 트윈타워가 골밑에서 득점을 올린 하늘내린인제는 경기 중반 10-4로 앞섰다.

김민섭과 박민수의 2점포까지 곁들여진 하늘내린인제는 경기 중반 비트캡슐 최영헌에게 외곽에서 실점하며 잠시 주춤하기도 했다.

그러나 다시 한번 골밑에서 흐름을 이어간 하늘내린인제는 경기 후반 김민섭이 21-11로 대승을 확정 짓는 끝내기 골밑슛을 성공하며 11연승을 거뒀다.

이어 벌어진 아프리카 프릭스와의 경기 역시 하늘내린인제는 순항했다. 철저하게 자신들의 장점을 활용하는 하늘내린인제였다. 사실상 노승준 홀로 골밑을 지키는 아프리카 프릭스의 상황은 하늘내린인제에게는 호재였다.

하도현, 방덕원 트윈타워가 집요하리만큼 골밑을 공략했다. 아프리카 프릭스는 힘으로 버텨보려고 했지만 역부족이었다. 특히, 단신의 유경식 쪽에서 계속 미스매치가 났다.

하늘내리인제는 슈터 김민섭까지 포스트업을 시도하며 골밑 공략에 집중했다. 경기 중반 김동우에게 2점슛을 내주며 11-10으로 추격을 허용하기도 했지만 방덕원, 하도현의 높이로 금세 점수 차를 벌리는 하늘내린인제였다.

경기 후반 김민섭이 자유투 2개를 모두 놓치는 보기 드문 장면까지 나왔지만 아프리카 프릭스는 추격의 뒷심이 부족했다. 이강호, 김동우 쌍포가 외곽에서 어떻게든 득점을 내보려 했지만 지난 경기처럼 외곽슛이 터지지 않았다.

지친 기색 없이 여유로움까지 느껴졌던 하늘내린인제는 경기 종료 1분여 전 방덕원이 12연승을 확정 짓는 끝내기 득점에 성공하며 아프리카 프릭스를 21-16으로 제압했다.

올해 열린 세 번의 대회에서 단 한 번도 패하지 않고 12연승에 성공한 하늘내린인제는 다음 주 열리는 KXO리그 3라운드에서 다시 한번 연승에 도전한다.

#사진_김지용 기자

#영상_김남승 기자 

점프볼 / 김지용 기자 mcdash@nate.com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후원합니다.

오늘의 이슈

최신 동영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