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하모니챔프] 우산초교, 비봉초교 꺾고 결승행…성남초교와 우승 경쟁

임종호 기자 / 기사승인 : 2020-08-15 14:50:49
  • -
  • +
  • 인쇄

[점프볼=양구/임종호 기자] 광주 우산초교가 경기 성남초교와 우승컵을 놓고 격돌한다.

 

우산초교는 15일 양구문화체육회관에서 열린 2020 전국 유소년 하모니 농구리그 챔피언십 남초부 준결승전에서 청주 비봉초교를 42-33으로 꺾었다. 우산초교 빅맨 정유민(177cm, C)은 21점 23리바운드 2블록슛으로 팀 승리에 앞장섰고, 이승빈(10점 7리바운드 3어시스트 7스틸)도 지원사격을 아끼지 않았다. 거침없는 상승세의 우산초교는 16일 파죽지세의 경기 성남초교와 챔피언 타이틀을 놓고 맞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비봉초교는 곽건우(17점 14리바운드 2블록슛)가 분전했으나, 제공권 열세(35-42)를 극복하지 못하며 결승 문턱에서 고개를 숙였다.

 

우산초교는 정유민과 이승빈(168cm, F)을 앞세워 먼저 주도권을 잡았다. 정유민은 골밑에서 위력을 과시하며 전반에만 11점을 기록했고, 이승빈 역시 알토란같은 활약으로 8점을 보탰다. 이들의 활약으로 흐름을 가져온 우산초교는 24-14로 우세한 채 후반으로 향했다. 비봉초교는 곽건우(176cm, F)가 분전했으나 화력 대결에서 밀리며 끌려갔다.

 

후반 들어 양 팀은 엎치락뒤치락하며 팽팽하게 맞섰다. 우산초교는 정유민, 비봉초교는 곽건우를 전방에 배치하며 득점을 주고받았다. 리드를 지키려는 우산초교는 고삐를 늦추지 않았다. 정유민이 여전히 중심을 잡은 가운데 득점포가 고르게 분산되며 상대의 추격을 저지했다.

 

역전을 바라보던 비봉초교는 곽건우를 필두로 마지막까지 추격에 사력을 다했으나 높이 대결에서 밀리며 결승행 티켓을 내주고 말았다.

이어 열린 경기에선 경기 성남초교가 전주 송천초교를 45-18로 완파하고 결승 무대를 밟았다. 성남초교는 선수 전원이 제 역할을 해내며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유기적인 움직임으로 차곡차곡 득점을 쌓은 성남초교는 박경민(18점 7리바운드)의 깜짝 활약과 함께 상대 에이스 김준환(176cm, C)을 완벽하게 봉쇄하며 분위기를 가져왔다. 기세에 눌린 송천초교는 실책을 속출했고 더불어 야투가 말을 듣지 않으며 좀처럼 흐름을 바꾸지 못했다.

 

후반에도 경기 양상은 다르지 않았다. 박경민(157cm, G)과 박건혁(161cm, F)의 연속 득점으로 흐름을 탄 성남초교는 3쿼터를 16-1로 앞서며 그대로 승기를 굳혔다. 백기를 든 송천초교는 벤치 멤버들을 대거 투입하며 사실상 패배를 인정했다. 성남초교 역시 주전들에게 휴식을 부여하며 여유 있게 경기를 마무리했다.

 

<경기 결과>
광주 우산초교 42(16-8, 8-6, 8-10, 10-9)33 청주 비봉초교
광주 우산초교

정유민 21점 23리바운드 2블록슛
이승빈 10점 7리바운드 3어시스트 7스틸

 

청주 비봉초교
곽건우 17점 14리바운드 2블록슛
전종우 6점 2어시스트

 

경기 성남초교 45(12-7, 11-6, 16-1, 6-4)18 전주 송천초교
경기 성남초교

박경민 18점 7리바운드
윤지원 13점 8리바운드 5어시스트 2스틸

 

전주 송천초교
손광원 7점 4리바운드 2스틸
김준환 5점 5리바운드

 

점프볼 / 임종호 기자 whdgh1992@hanmail.net

 

#사진_홍기웅 기자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후원합니다.

오늘의 이슈

점프볼 연재

더보기

주요기사

더보기

HOT PHOTO

JUMPBALL 매거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