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릴라드 부상’ 이탈 포틀랜드, 홈연승 "스톱"

최설 기자 / 기사승인 : 2021-12-03 14: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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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최설 기자] 포틀랜드의 홈 연승 행진이 멈췄다.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는 3일(한국시간) 홈 오리건주 모다 센터에서 열린 2021-2022 NBA 정규리그 샌안토니오 스퍼스와 시즌 첫 대결서 83-114로 대패했다. 31점 차. 에이스 데미안 릴라드에 부상(하복부) 이탈이 컸다.

이날 패배로 홈 9연승 행진이 끝난 포틀랜드는 5할 승률도 함께 깨졌다. 시즌 11승 12패로 서부 컨퍼런스 공동 9위로 떨어졌다.

포틀랜드는 올 시즌 최저 야투율(35.4% 29/82)을 기록하며 무기력하게 졌다. CJ 맥컬럼과 노먼 파웰이 똑같이 16점 4리바운드로 다소 부진했다.

반면 샌안토니오는 무릎 부상에서 돌아온 덕 맥더멋이 경기 초반부터 활기를 띠며 최종 16점(3점슛 2개) 4리바운드 3어시스트를 기록, 팀 승리를 주도했다. 디온테 머레이(15점 13어시스트 7리바운드)도 더블더블로 힘을 보태며 나머지 주전 3명 모두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다.

포틀랜드는 전반부터 밀렸다. 올 시즌 3점슛 부문 최하위를 달리는 샌안토니오(9.6개)에 1쿼터에만 6개나 얻어맞았다. 전반 통틀어 11개. 데릭 화이트(3개), 머레이(3개), 맥더멋(2개), 켈든 존슨(2개), 로니 워커 4세(1개).

특히 무릎 부상에서 5경기 만에 돌아온 맥더멋(14점)에 속수무책이었다. 맥더멋은 2쿼터에 3점슛 없이 플로터, 드라이브인 레이업, 풋 백 득점을 연속해서 성공시키며 포틀랜드 수비를 유린했다. 어시스트(10-21)에서도 크게 밀린 포틀랜드는 답답한 공격 전개 속에 68-47, 21점을 뒤진 채 전반을 마쳤다.

후반에도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포틀랜드는 3쿼터 시작 후, 약 2분간 맥컬럼의 2득점으로 묶여 있는 사이 샌안토니오에 7점을 내줬다. 이어 벤 맥클레모어, 유세프 너키치, 파웰이 반격을 시도했지만, 부족했다. 맥컬럼의 슛이 번번이 림을 튕겨져 나오며 추격 때마다 흐름을 끊은 실책도 한몫했다.

65-84, 19점 차로 밀린 채 맞이한 마지막 4쿼터. 포틀랜드가 8분 34초를 남기고 맥클레모어의 3점포로 12점(75-87) 차까지 쫓았다. 분위기도 가져왔다. 하지만 거기까지였다. 10점 이내로 점수를 좁히지 못했다. 오히려 브린 포브스에 연속 득점을 허용, 그대로 경기를 내줬다.

#사진_AP/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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