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커룸에서] 좋은 흐름 이어가려는 이상민 감독 “남은 2경기가 6강으로 가는 길목”

고종현 기자 / 기사승인 : 2021-02-28 14:0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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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잠실실내/고종현 인터넷기자] 삼성이 안방에서 백투백 승리를 거둘 수 있을까.

서울 삼성은 28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서울 SK와의 5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휴식기 후 첫 경기(27일)서 DB를 꺾고 쾌조의 출발을 알린 삼성은 백투백으로 이어지는 SK전 승리로 좋은 흐름을 이어가려고 한다.

경기 전 만난 삼성 이상민 감독은 “어제(27일) 경기 기록지를 보고 놀랐다. (김)동욱이가 가장 많이 뛰었더라”며 입을 열었다. 이어 “이번 시즌에는 유난히 출전 시간이 고른 것 같다. 30분 이상 뛰는 선수가 없고 전체적으로 20분 내외로 출전 시간을 가져간다. 그만큼 멤버 구성이 비슷비슷한 것 아니겠나”라며 웃어 보였다.

이어 이 감독은 김시래의 합류 후 달라진 팀 컬러에 대해 만족감을 드러냈다.

그는 “어제 경기가 (김)시래가 오고 나서 속공이 가장 많이 나온 경기였다. 시래와 함께 뛰면 패스가 온다는 걸 선수들이 알고 있다. 속공 참여도 좋아지고 움직임도 많아졌다”며 김시래 효과에 대해 흡족한 평가를 내렸다.

SK와의 올 시즌 상대 전적에서 ‘3승 1패’로 앞서 있는 삼성. 승패 여부를 떠나 양 팀의 경기는 유독 고득점과 함께 치열한 승부가 펼쳐졌다.

이에 대해 이 감독은 “항상 재밌는 경기를 하는 것 같다. 라이벌전의 힘이 아닐까 싶다”고 말하면서 “그런 부분을 떠나 오늘 경기와 KT전(3월 2일)이 우리가 6강으로 가는 길목에서 가장 중요한 경기라고 생각한다. 수비는 어제만큼 해주면 좋겠다. 오늘은 공격에서 잘 풀어나가길 원하고 있다”며 승리 의지를 다졌다.

끝으로 이 감독은 부상에서 복귀한 아이재아 힉스에 대한 언급도 빼놓지 않았다. 그는 “힉스가 어제 경기도 그렇고 파울 트러블이 많다. 쓸데없는 손질을 하다가 파울이 많이 나오는데 공격적인 수비보다는 본인의 장점인 블록슛을 잘 살려줬으면 좋겠다”는 말과 함께 코트로 향했다.

한편, 삼성은 아이재아 힉스, 임동섭, 김진영, 김시래, 김준일이 선발로 나선다.

#사진_점프볼 DB(유용우 기자)

점프볼 / 고종현 기자 kjyh01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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