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하모니챔프] '윤가온 결승골' 화서초교, 접전 끝에 선일초교 제압하며 준결승行

서호민 기자 / 기사승인 : 2020-08-13 13:5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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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양구/서호민 기자] 윤가온의 결승 득점을 앞세운 수원 화서초교가 선일초교의 막판 추격을 뿌리치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수원 화서초교는 13일 양구 문화체육회관에서 열린 2020 전국 유소년 하모니 농구리그 챔피언십 여초부 결선 1차 경기서 선일초교에 33-27로 승리했다. 이 승리로 준결승에 진출한 화서초교는 청주 사직초교와 결승행 티켓을 놓고 맞붙는다.

양 팀은 초반부터 역전에 역전을 거듭하며 팽팽하게 맞섰다. 그와중에 먼저 리드를 잡은 건 화서초교였다. 화서초교는 윤가온(166cm, G)과 이시온(172cm, C)의 적극적인 돌파를 앞세워 5점 차 이상으로 차이를 벌렸다.

이에 질세라 선일초교도 이수현(167cm, G)이 속공, 골밑슛, 점프슛 등 다양한 공격 루트를 통해 득점을 쌓으며 곧바로 따라붙었다.

화서초교가 16-12로 앞선 채 시작한 후반에도 승부의 추는 좀처럼 어느 한쪽으로 기울지 않았다. 오히려 선일초교가 이수현과 현아영(180cm, C)의 연속 득점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경기 내내 치열했던 양팀 간의 살얼음판 승부는 결국 경기 종료 2분여를 남기고 갈렸다.

화서초교는 4분 넘게 야투가 침묵했지만, 결정적인 순간 윤가온이 해결사로 나섰다. 윤가온은 종료 2분대로 접어들자 공격 속도를 바짝 끌어올렸고, 그 결과 속공을 연달아 성공시켜 팀에 안정적인 리드를 안겼다. 이후 별다른 위기없이 선일초교의 공격을 막아낸 화서초교는 승리에 성큼 다가섰다. 

 


이어진 광주 방림초교와 대구 월배초교와의 결선 1차 두 번째 경기에서는 방림초교가 월배초교를 53-34으로 완파했다. 승리한 방림초교는 준결승에서 성남 수정초교와 결승행 티켓을 놓고 결전을 벌인다.

방림초교는 경기 초반부터 공수에 걸쳐 상대를 압도하며 종료 부저가 울릴 때까지 단 한번의 리드도 내주지 않았다. 임연서(167cm, G)의 원맨쇼가 눈부셨다. 내외곽을 부지런히 오가며 방림초교의 공격 선봉에 선 임연서는 총 39득점을 폭발하며 팀 득점의 절반 이상을 책임졌다.

월배초교는 임연서의 득점을 제어하지 못한 것이 결정적인 패인이 됐다. 박효은(162cm, G)과 천주하(168cm, C)가 분전했으나, 나머지 선수들의 지원 사격이 이뤄지지 못하면서 준결승 문턱에서 아쉽게 고배를 마셨다.

<경기 결과>
*여초부 결선 1차*
수원 화서초교 33(8-6, 8-6, 7-12, 10-3)27 선일초교

수원 화서초교

윤가온 16점 6리바운드 6어시스트
이시온 6점 5리바운드 2어시스트 2스틸

선일초교
이수현 17점 19리바운드 2스틸
현아영 4점 8리바운드 2블록슛

광주 방림초교 53(14-4, 10-10, 16-10, 13-10)17 대구 월배초교

광주 방림초교

임연서 39점 22리바운드 6스틸 3블록슛
임세운 10점 6리바운드 3블록슛

대구 월배초교
박효은 26득점 4리바운드
천주하 4점 6리바운드

#사진_박상혁 기자

 

점프볼 / 서호민 기자 syb2233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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