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하모니챔프] 2연패 노리는 방림초교, 수정초교 꺾고 결승행…화서초교와 재격돌

임종호 기자 / 기사승인 : 2020-08-14 13:4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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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양구/임종호 기자] 광주 방림초교가 우승까지 단 한 걸음만 남겨두게 됐다.

 

방림초교는 14일 양구 문화체육회관에서 열린 2020 전국 유소년 하모니 농구리그 챔피언십 여초부 준결승전에서 성남 수정초교를 30-24로 꺾었다. 임연서(21점 17리바운드 9블록슛)가 중심을 잘 잡은 가운데 김사랑(7점 16리바운드 2스틸)이 뒤를 든든히 받치며 웃었다.

 

승리한 방림초교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결승 무대를 밟으며 2연패를 노려볼 수 있게 됐다. 디펜딩 챔피언 방림초교는 15일 조별리그에서 한 차례 맞붙었던 화서초교와 우승컵을 놓고 재격돌한다.

 

반면, 수정초교는 이재이(7점 8리바운드 2어시스트 3스틸)가 분전했으나, 상대 에이스 봉쇄에 실패하며 결승 문턱에서 주저앉았다.

 

방림초교는 시작부터 임연서(167cm, G)의 화력이 불을 뿜었다. 전반 팀 득점(17점) 중 홀로 13점을 책임지며 맹위를 떨쳤다. 하지만 수정초교의 저력도 만만치 않았다. 수정초교는 초반 흐름을 내주긴 했으나, 상대가 잠시 주춤한 사이 이재이(158cm, F)를 선봉에 내세우며 간격을 좁혔다.

 

후반 들어 수정초교는 이재이를 필두로 김도연(155cm, G,F)까지 득점에 가담하며 추격에 시동을 걸었다. 그러나 방림초교는 흔들리지 않았다. 임연서의 손끝은 여전히 날이 서 있었고, 경기 종료 직전 임세운(158cm, F)이 쐐기포를 터트리며 팀에 승리를 안겼다.

앞서 열린 경기에선 수원 화서초교가 청주 사직초교를 48-22로 완파하고 결승 무대에 선착했다. 경기 초반부터 강력한 수비로 리드를 잡은 화서초교는 모두가 제 몫을 해내며 일찌감치 승부의 추를 기울였다. 윤가온(166cm, G)은 홀로 21점을 몰아치며 팀 공격을 주도했고, 조연후(15점)도 정확한 야투로 지원사격을 아끼지 않았다. 이시온(165cm, G,F)과 우영기(177cm, C)도 20개의 리바운드를 합작하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사직초교는 분위기 싸움에서 밀린 것이 뼈아팠다. 상대 수비에 고전하며 좀처럼 골문을 열지 못한 사직초교는 마지막까지 추격에 사력을 다했으나 승부를 뒤집기엔 시간이 모자랐다.

 

방림초교와 화서초교의 대결로 압축된 여초부 결승전은 15일 오전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경기 결과>
*여초부 준결승전*
광주 방림초교 30(8-5, 9-4, 6-9, 7-6)24 성남 수정초교
광주 방림초교

임연서 21점 17리바운드 2스틸 9블록슛
김사랑 7점 16리바운드 2스틸 2블록슛

 

성남 수정초교
이재이 7점 8리바운드 2어시스트 3스틸
김도연 4점 10리바운드 2스틸

 

수원 화서초교 48(7-2, 13-8, 16-4, 12-8)22 청주 사직초교
수원 화서초교

윤가온 21점 7어시스트 7스틸
조연후 15점 13리바운드
우영기 4점 9리바운드 3어시스트

 

청주 사직초교
송은지 9점 5리바운드 3스틸
조민지 7점 3스틸 2블록슛

 

점프볼 / 임종호 기자 whdgh1992@hanmail.net

 

#사진_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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