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윤덕주배] 우산초교 제압한 송천초교, 경기 성남초교와 결승서 격돌

임종호 기자 / 기사승인 : 2020-11-03 13:39:52
  • -
  • +
  • 인쇄

[점프볼=통영/임종호 기자] 남초부 결승전은 전주 송천초교와 경기 성남초교의 맞대결로 압축됐다.

송천초교는 3일 경남 통영체육관에서 열린 윤덕주배 제32회 연맹회장기 전국초등학교 농구대회 남초부 준결승전에서 김준환(13점 15리바운드 2스틸)과 손광원(10점 5리바운드 2어시스트), 김찬희(10점 2리바운드 3어시스트)의 활약을 묶어 광주 우산초교에 43-40으로 역전승했다.

1쿼터를 4-13으로 끌려간 우산초교는 2쿼터부터 맹공을 퍼부으며 분위기를 반전시켰고, 결승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우산초교는 박주현(18점 5리바운드 2어시스트 3스틸)이 분전했으나, 다른 선수들이 지원사격이 부족했고, 팀의 핵심 자원 정유민(178cm, C)이 파울 아웃을 당한 것이 뼈아팠다.

전반 내내 송천초교는 박주현(168cm, G) 봉쇄에 어려움을 겪었다. 우산초교 코트 리더 박주현은 정확한 점퍼와 돌파 득점으로 홀로 10점을 몰아치며 팀 공격을 이끌었다. 그러자 송천초교는 선수들이 고루 득점포를 가동하며 이를 상쇄했다.

2쿼터부터 추격에 시동을 건 송천초교는 후반 공격 엔진이 불을 뿜으며 흐름을 완전히 가져왔다. 전반에 부진했던 김준환(177cm, C)이 11점을 집중시켰고, 손광원(158cm, G)도 6점으로 거들었다. 상대의 거센 추격을 잘 막아서며 우산초교를 집으로 돌려보낸 송천초교는 2연패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우산초교는 박주현과 김유호(179cm, C)를 앞세워 끝까지 쫓아갔으나, 4쿼터 정유민이 5반칙 퇴장을 범하며 승기를 내주고 말았다.  


이어 열린 경기에선 4명의 선수가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린 경기 성남초교가 인천 안산초교를 47-26으로 따돌리고 2관왕을 향한 순항을 계속했다. 윤지훈(12점), 윤지원(11점), 정은찬(10점) 삼각편대가 제 몫을 해낸 가운데 이재성(10점 5리바운드 4스틸)의 깜짝 활약이 어우러진 것이 승인으로 작용했다.

성남초교는 초반부터 공수 양면에서 에너지를 뿜어내며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유기적인 팀플레이로 연신 상대 골문을 연 반면, 안산초교는 전체적으로 선수들이 슈팅 기회에서 주저하며 분위기를 내주고 말았다.

2쿼터 시작과 성남초교는 더욱 기세를 올렸다. 짜임새 있는 수비로 상대 실책을 유발한 뒤 거푸 득점으로 연결했고, 이재성(162cm, F), 박경민(158cm, G)이 활력을 불어넣으며 20점 차(36-16)로 간격을 벌렸다. 안산초교는 시종일관 야투가 말을 듣지 않으며 결승 문턱에서 주저앉았다.

마지막까지 거리를 잘 유지한 성남초교는 큰 위기 없이 경기를 마무리하며 2관왕까지 한 걸음만 남겨두게 됐다.

<경기 결과>
* 준결승전 *
전주 송천초교 43(4-13, 14-6, 15-9, 10-12)40 광주 우산초교
전주 송천초교

김준환 13점 15리바운드 2스틸
손광원 10점 5리바운드 2어시스트

광주 우산초교
박주현 18점 5리바운드 2어시스트 3스틸
추유담 8점 3리바운드

경기 성남초교 47(12-6, 12-6, 12-4, 11-10)26 인천 안산초교
경기 성남초교

윤지훈 12점 9리바운드 4어시스트 3스틸
윤지원 11점 12리바운드 2어시스트
정은찬 10점 13리바운드 2스틸

인천 안산초교
권대현 10점 2어시스트
백종원 8점 4리바운드 2어시스트 2스틸

 

#사진_점프볼 DB(홍기웅 기자)

 

점프볼 / 임종호 기자 whdgh199@hanmail.net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후원합니다.

점프볼 연재

더보기

주요기사

더보기

HOT PHOTO

JUMPBALL 매거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