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주말리그] 동주여고, 연암중 나란히 왕중왕전 진출 확정

임종호 기자 / 기사승인 : 2020-11-21 13:3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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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창원/임종호 기자] 동주여고와 연암중이 나란히 왕중왕전 진출을 확정했다.

동주여고는 21일 마산고 체육관에서 열린 2020 한국중고농구 주말리그 권역별 예선 3일 차 경기서 방보람(23점 17리바운드 4어시스트 2스틸 5블록슛), 정민지(22점 16리바운드 3어시스트 2블록슛), 이혜주(14점 5리바운드 7어시스트 4스틸) 삼각편대가 제 몫을 해내며 화봉고를 79-62로 꺾었다. 2쿼터부터 리드를 거머쥔 동주여고는 이후 단 한번도 흐름을 내주지 않으며 가볍게 다음 라운드에 몸을 실었다.

화봉고는 강민주(23점 16리바운드 3스틸)와 김나림(16점 9리바운드 5어시스트 3점슛 4개)이 분전했으나, 2쿼터 7득점에 그친 것이 패인으로 작용했다.

경기 초반 기선제압은 화봉고의 몫이었다. 화봉고는 앞선부터 강한 수비를 펼치며 흐름을 주도했다. 그러나 좋은 텐션을 유지하지 못했다. 동주여고는 1쿼터 막판부터 파상공세를 펼치며 분위기를 가져왔다. 방보람(183cm, C)이 전반에만 15점을 몰아친 가운데 다양한 공격 루트를 앞세워 차곡차곡 득점을 쌓았다. 여기다 수비 조직력 역시 끌어올리며 37-28로 리드한 채 전반을 마쳤다. 반면, 화봉고는 강민주(11점)가 중심을 잡았으나 2쿼터 들어 급격히 야투가 말을 듣지 않았다. 여기다 전반 막판 1학년 빅맨 조은진(184cm, C)이 파울 트러블에 걸리며 끌려갔다.

동주여고는 후반 들어 더욱 기세를 올렸다. 정민지(175cm, G)가 팀 공격을 이끈 가운데 이혜주(168cm, G), 방보람이 17점을 합작하며 뒤를 받쳤다. 지은별(8점)의 깜짝 활약까지 더해진 동주여고는 큰 위기 없이 경기를 마무리하며 예선 성적 2승 1패를 기록했다. 이로써 동주여고는 최소 조2위를 확보하며 3위까지 주어지는 왕중왕전 티켓을 따냈다.

화봉고는 후반에만 6개의 외곽포를 터트리며 마지막까지 추격에 사력을 다했으나, 승부를 뒤집기엔 역부족이었다. 김나림(168cm, G)은 후반에만 홀로 3점슛 4방을 터트렸으나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이어진 여중부 경기에선 출전 선수 전원이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린 연암중이 압도적인 전력을 자랑하며 제주 중앙여중을 98-56으로 완파하고 왕중왕전에 합류했다.

<경기 결과>
* 여고부 *
(2승 1패) 동주여고 79(20-21, 17-7, 21-18, 21-16)62 화봉고 (1승 2패)
동주여고

방보람 23점 17리바운드 4어시스트 2스틸 5블록슛
정민지 22점 16리바운드 3어시스트 2블록슛
이혜주 14점 5리바운드 7어시스트 4스틸

화봉고
강민주 23점 16리바운드 3스틸
김나림 16점 9리바운드 5어시스트 3점슛 4개

* 여중부 *
(1승 1패) 연암중 98(33-7, 27-21, 18-12, 20-16)56 제주 중앙여중 (2패)
연암중

김솔 24점 11리바운드 6어시스트 4스틸
안효준 18점 10리바운드 2어시스트
안나경 17점 4리바운드 4어시스트 2스틸
권준희 15점 9리바운드 7어시스트 2스틸

제주 중앙여중
김민경 24점 20리바운드 3스틸
조사랑 17점 10리바운드 8어시스트 2스틸

 

#사진_임종호 기자

 

점프볼 / 임종호 기자 whdgh199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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