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니아는 모델”, “우리 이슬이가 예뻐” WKBL 선수들의 화보촬영 비하인드

강현지 기자 / 기사승인 : 2020-09-27 13: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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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강현지 기자] “색다른 경험, 너무 재밌었다.” WKBL 선수들이 특별 화보 촬영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WKBL은 지난 21일 6개 구단 대표 선수들의 색다른 모습이 담긴 디지털 화보를 공개했다. 이번 화보는 그간 코트에서 보던 선수들의 모습과는 정반대의 모습이었다. 사복과 더불어 메이크업을 한 선수들의 모습을 공개됐으며, 저마다 ‘새롭다’, ‘예쁘다’라는 후기를 내놨다.

2020-2021시즌 슬로건인 'It’s your time!의 의미에 맞게 선수 자신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 오버핏 캐주얼 복장으로 다채로운 컬러감이 돋보이는 힙합 콘셉트, 빈티지한 공간을 배경으로 걸크러쉬 느낌이 극대화된 콘셉트, 강렬한 퍼플 컬러를 활용한 몽환적인 무드가 돋보이는 콘셉트 등 세 가지의 컨셉으로 선수들은 매력과 개성을 뽐내는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부천 하나원큐 강이슬은 “예전에 잡지 화보 촬영을 한 번 해 본 적이 있다. 너무 재밌었다. 주위에서 ‘이게 뭐야’, ‘예쁘다’, ‘잘 찍었다’, ‘멋있다’ 등의 말씀을 해주셨는데, 반응이 좋더라. 내게도 선수들과 함께한 뜻 깊은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막내였던 부산 BNK 이소희는 “해보지 않은 경험이라 색달랐다. 언니들과 함께 해서 재밌었다”라고 말했다. 청주 KB스타즈 박지수 역시도 “의상을 입고 화보 촬영을 하는 게 처음이었는데, 너무 재밌었다”라고 거들었다.

그렇다면 가장 모델스럽게, 자연스럽게 촬영을 마친 선수는 누굴까. 강이슬은 김소니아와 김이슬을 뽑으며 “두 선수가 예뻤다. 특히 (김)소니아 언니는 모델같이 정말 사진을 잘 찍었다. 우리와는 다른 느낌이었다”라고 설명했다. 박지수와 이소희도 “언니들이 다 예뻤다”고 의견을 모았다.

선수들의 모습을 지켜본 팀의 반응도 뜨거웠다. 부천 하나원큐 이훈재 감독은 “어휴, 우리 (강)이슬이가 제일 예쁘더라”라며 엄지를 세웠고, 신한은행 김이슬을 본 김단비는 “예뻤다. 우리 (김)이슬이가 제일 예뻤다. 우리 팀이어서 일 수 있지만(웃음). 평소에는 못생겼다라고 했는데, 꾸미니까 예뻤더라”라고 화보를 본 소감을 전했다.

이번 디지털 화보는 선수들의 색다른 모습을 살핀 기회가 됐고, 또 코로나19가 종식되지 않으면서 무관중 경기를 개최하는데 팬들에게 조금이나마 아쉬움을 달래는 이벤트가 됐다. 2020-2021시즌 디지털 화보는 올 시즌 다양한 콘텐츠로 활용될 예정이다. 일단 WKBL 공식 홈페이지의 메인 화면을 장식했으며, 공식 SNS 채널에서도 살펴볼 수 있다. 또 월페이퍼, PC 및 모바일용 배경화면, 스크린 세이버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하여 팬들에게 선보인다.

박지수는 “팬들과 함께하는 정규리그가 되길 바래왔는데, 너무 아쉽게 됐다. 경기 중 팬들의 응원 목소리를 들을 때면 소름이 돋을 때가 있는데, 그러지 못해 아쉽게 됐다. 팬분들을 못 뵌지 오래됐는데, 너무 보고 싶다”라며 팬들과 경기장에서 다시 만날 그날을 기약했다.

2020-2021시즌 정규리그는 오는 10월 10일, 청주체육관에서 청주 KB스타즈와 아산 우리은행의 경기로 시작을 알린다.

# 사진_ 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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