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개막특집⑥] 프로농구 전문가 20인 설문! 기대되는 신인상 후보는?

점프볼 기자 / 기사승인 : 2021-10-05 13: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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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2022 프로농구가 10월 9일 개막해 새로운 레이스에 돌입한다. 오프시즌 동안 대형 트레이드, FA 이적, 특급 외국선수 영입 등을 통해 전력을 다진 10개 팀의 진검승부가 펼쳐진다.

점프볼은 새 시즌 개막에 앞서 남자농구대표팀 코칭스태프와 점프볼 자문위원, 농구 현장을 취재하는 기자 등 농구전문가 20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했다.

설문참여명단

조상현(농구대표팀 감독), 김동우(농구대표팀 코치), 추승균, 신기성(이상 스포티비 해설위원) 김일두(MBC스포츠플러스 해설위원), 조성민(전 국가대표선수), 손대범(KBL 기술위원), 이재범, 임종호, 서호민, 조영두(이상 점프볼), 최용석(스포츠동아), 류동혁(스포츠조선), 김동찬(연합뉴스), 박세운(CBS 노컷뉴스), 박지혁(뉴시스), 최정서(스포츠한국), 손동환(이상 바스켓코리아), 이동환, 이학철(이상 루키)

기대되는 신인상 후보는?


올 시즌 프로농구가 예년과 다른 점은 신인들이 개막경기부터 출전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점프볼 10월호가 발행되는 시점(9월25일)은 드래프트(9월28일) 이전이기 때문에 신인선수들의 소속팀이 정해지기 전이다. 소속팀과의 조화 등을 고려할 수 없는 상황에서 전문가들은 오로지 선수의 기량만을 판단했다.

가장 많은 표를 받은 선수는 이정현(연세대)이다. 최용석 기자는 “대학 생활 내내 확고한 주전으로 활약했고 기본적인 운동능력과 게임을 읽는 시야 등이 좋다. 수비도 괜찮은 수준이라서 곧바로 주전으로 투입될 수 있을 자원이다. 다른 신인들은 데뷔를 한다고 해도 출전시간을 보장받을지 모르겠다. 하윤기(고려대)는 수비, 이원석(연세대)은 파워 부분에서 더 봐야한다”고 분석했다. 조상현 감독은 “팀컬러에 플레이를 맞춰야겠지만 개인능력이 뛰어나기 때문에 출전시간만 보장받는다면 잘할 것 같다”고 이정현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이학철 기자는 “가드 포지션은 빅맨에 비해 두각을 쉽게 드러낼 수 있는 포지션이다. 이 부분에서도 이정현이 유리하다고 본다”고 평가했다.


이정현 다음으로 많은 표를 받은 선수는 2번째 시즌을 맞이하는 현대모비스의 이우석이었다. 이우석은 2020년 드래프트에 참가한 선수지만, 지난시즌 부상으로 인해 출전 경기가 적어 올 시즌 신인상 자격이 있다. 추승균 위원은 “기회를 많이 받을 것이다. 전준범의 이탈로 1~3번을 모두 다 소화할 것 같다”고 설명했으며 이재범 기자는 “이미 프로무대를 경험했고 유재학 감독의 신뢰도 높다. 꾸준하게 기회를 받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대학 최고의 빅맨으로 평가받는 하윤기는 올여름 대표팀 경험에 대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김동우 코치는 “대표팀 생활 중에도 성장이 눈에 띌 정도였다. 어느 팀에 가느냐가 관건이지만 센터가 필요한 팀에 간다면 잘할 것이다”라고 하윤기의 가능성에 주목했다.

손동환 기자는 얼리엔트리인 이원석을 손꼽으며 “207cm의 큰 키에 달릴 수 있다는 게 매력이다. 체격 조건이 점점 좋아지고 있다는 것 역시 기대되는 요소다. 자신의 장점을 살리는 팀에 간다면, ‘제2의 김주성’ 혹은 ‘제2의 김종규’로 성장할 가능성도 있다고 본다”고 평가했다.

# 사진_점프볼 DB(홍기웅, 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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