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이후 첫공식전 아무런 문제 없었나?

한필상 기자 / 기사승인 : 2020-07-06 13: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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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한필상 기자] 지난 4일부터 양일간 경북 상주 상산초교 체육관에서는 2020 초등농구연맹 하모니리그가 개막돼 6경기가 진행됐다.

초등학교 농구대회가 열린 것이 호들갑을 떨 일인가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을테지만 이번 경기가 올 시즌 대한민국농구협회 및 산하 연맹 주관으로 열린 첫 공식 대회였기 때문으로 이 대회의 진행 사항에 따라 하반기 아마추어농구 경기 지속 여부를 가늠할 수 있어서다.

경기 진행은 이전 대회들과 마찬가지로 순조롭게 진행됐다. 대회 진행을 위해 5일 부산 성남초교의 경우 1일 2경기를 진행하기도 했지만 대회 일수 축소에 따른 어쩔 수 없는 결정이었다는 것이 홍정철 초등농구연맹 과정의 설명이었다.

첫 경기 시작 전에는 초등농구연맹 이사진이 코트 구석구석 돌아다니며 방역 작업을 실시했고, 선수 및 관계자는 반드시 마스크 착용해야만 경기장에 출입을 허용했다.

뿐만 아니라 직접 경기에 뛰지 않는 벤치 멤버들의 경우에 마스크를 착용시켰다.

이처럼 전반적으로 무리 없이 경기가 진행되 앞으로도 중, 고등부 경기도 개최 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과 달리 일부 관중들의 대회 진행 비협조, 안일한 태도는 주의가 필요해 보였다.

시즌 첫 대회로 자식의 경기 모습을 직접 보고 싶은 마음은 이해되지만 정부와 체육회 그리고 대회 주최측이 정한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대응에 전혀 협조가 이뤄지지 않아 체육관 입장 문제로 경기 전 그리고 경기 도중 작은 소란이 끊이지 않았던 것.

또 하나 환기를 목적으로 열어둔 체육관 안에 일부 학부모들은 은글슬쩍 들어와 입구에 관중이 가득했는데. 이런 모습이라면 굳이 무관중 경기 진행이라는 것이 무의미 했다.

물론 초등농구연맹 측에서 통제에 나섰지만 학부모들의 협조는 전혀 이뤄지지 않았다.

초등농구연맹 홍정철 과장은 “어렵게 대회를 열게 되었고,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대책 방안으로 최소의 인원으로 경기를 진행했는데, 팀과 학부모님들의 협조가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다. 아무래도 첫 날 이다보니 홍보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것 같은데, 무관중으로 대회를 진행하게 된 만큼 모든 분들께서 협조를 해달라”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점프볼 / 한필상 기자 murdock@jumpba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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