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윤덕주배] 짜릿한 뒤집기 쇼 성남초교, 매산초교에 대역전승

통영/임종호 기자 / 기사승인 : 2021-11-04 12:5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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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성남초교가 짜릿한 뒤집기 쇼로 대역전극을 펼쳤다.

성남초교는 4일 경남 통영체육관에서 열린 윤덕주배 제33회 연맹회장기 전국 남녀초등학교 농구대회 남초부 결승전에서 10점 차의 열세를 딛고 27-26으로 역전승했다. 3쿼터까지 12-22로 끌려가던 성남초교는 4쿼터 엄청난 뒷심을 발휘하며 시즌 두 번째 우승과 마주했다. 끈끈한 수비로 역전승의 발판을 마련한 성남초교는 승부처에서 전유찬(159cm, G)의 알토란같은 활약으로 시즌 2관왕에 등극했다.  


매산초교는 신유범(183cm, F), 정호성(185cm, F)의 더블 포스트가 인사이드를 장악하며 3쿼터까지 우위를 점했으나, 마지막 순간 뒷심 부족에 울었다.

3쿼터까지 매산초교의 흐름이었다. 매산초교는 신유범이 인사이드를 장악하며 먼저 리드(13-8)를 잡았다. 3쿼터까지 득점포가 고르게 분산된 매산초교는 간격을 잘 유지한 채 4쿼터로 향했다. 신유범은 11리바운드 13블록슛으로 골밑을 지배했다.


4쿼터 들어 코트에 묘한 기류가 흘렀다. 매산초교가 체력 저하를 드러내며 주춤한 사이 성남초교는 맹추격에 나선 것. 프레스 수비를 가동하며 상대 실책을 유발한 성남초교는 차곡차곡 득점을 쌓았다. 조금씩 격차를 줄여나간 성남초교는 경기 막판 전유찬의 활약으로 단숨에 턱밑까지 따라붙었다. 이후 전반 내내 무득점에 그친 조동훈이 결정적인 득점으로 마침내 역전(27-26)에 성공했다.

발등에 불이 떨어진 매산초교는 경기 종료 직전 두 번의 공격 기회를 모두 날려버리며 다잡았던 승리를 놓치고 말았다.

<경기 결과>
* 남초부 결승 *
부산 성남초교 27(2-5, 6-8, 4-9, 15-4)26 수원 매산초교
부산 성남초교

전유찬 11점 3리바운드 3어시스트 6스틸

수원 매산초교

이승윤 6점 4리바운드 6어시스트 5스틸

 

#사진_한필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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