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투어] "제2의 이현중 꿈꾼다"삼성 연고 지명 선수 듀오

배승열 기자 / 기사승인 : 2021-12-04 12: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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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인제/배승열 기자] 이현중이 삼성 연고 지명 선수의 가슴을 뜨겁게 만들었다.

강원도 인제군 기린실내체육관에서 KB국민은행 Liiv M 3x3 코리아투어 2021 4차 인제대회가 열렸다. 대회는 4일부터 5일까지 양일간 진행된다. 이번 대회에는 총 47개 팀이 참가해 초등부/중학부/고등부/남자오픈부/여자오픈부/코리아리그로 나뉘어 열린다.

4일 오전 이번 대회 고등부에서 강력한 우승 후보 분당 삼성은 첫 경기에서 와다다다에 패했지만, 두 번째 상대인 올마이티를 상대로 승리하며 예선을 마쳤다. 분당 삼성에는 그동안 KBL 유소년 클럽 대회에서 두각을 드러낸 박범영(F, 196cm)과 강민성(G, 188cm)이 주축을 이루고 있다. 두 선수는 서울 삼성 연고 지명 선수기도 하다.

지난해 중학생이었던 박범영은 학업과 농구 사이에서 고민했지만 올해 고등학생이 되면서 자신의 꿈을 더 명확하게 그려 나가고 있다.

박범영은 "KBL 유소년 캠프에서 이현중 선수를 만난 적이 있다. 실제로 가까이서 보니 더욱 멋있었고, 자극받았다. 나도 NCAA를 목표하게 됐다. 이제는 농구 선수로 더 꿈을 키워나가 프로 선수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그동안 두 선수는 5x5 대회에서 활약했지만, 지난 10월 3x3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새로운 무대에서 다시 이름을 알렸다.

박범영은 "3x3의 매력은 스피드다. 1대1 공격이 많고 경기 진행 속도가 빨라 공수 전환을 빠르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마찬가지로 강민성은 "개인 기량을 마음껏 보여줄 수 있고 5x5보다 더 자유롭게 내가 가진 스킬을 보여줄 수 있다"며 "흐름도 중요하다. 특히 3점슛이 한번 터지는 팀이 이기는 경우가 많다. 그 또한 매력적이다"고 말했다.

박범영과 달리 강민성은 아직 농구에 대한 고민을 이어가고 있다.

강민성은 "프로에 대한 꿈은 확실하지 않지만 지금은 농구를 1순위로 항상 하려고 생각 중이다. 주말리그에도 참여하고 국제학교 대회에서도 많은 우승을 차지하고 싶다"고 전했다.

끝으로 "내년 여름에는 미국으로 혼자 캠프를 갈 생각이다. 그곳에서 농구를 더 배워 지금보다 더 농구를 잘하고 싶다. 이현중 선수나 (박)범영이처럼 확실한 무기를 만들고 싶다. 그전에 우선 기본기를 다지겠다"고 덧붙였다.

#사진_한필상 기자
#영상_김남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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