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 이준희, 한양대 정희현 KBL 무대 도전 선언

한필상 기자 / 기사승인 : 2020-09-24 12:11:00
  • -
  • +
  • 인쇄

[점프볼=한필상 기자] 중앙대 이준희, 한양대 정희현이 KBL 국내신인선수 드래프트 참가를 선언했다.

중앙대는 최근 내부 논의를 거쳐 장신 가드 유망주인 이준희(193cm, G)의 국내신인선수 드래프트 참가를 허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앙대 이준희는 고교 시절 U18 청소년 국가대표팀에 선발 되었던 유망주로 경기 운영과 돌파 공격에 장점을 가진 가드 자원이다. 중앙대 입학 이후 2019 대학리그에서도 신입생임에도 불구하고 간간히 경기에 나설 정도로 발전 가능성은 인정받아 왔다.

이준희의 드래프트 참가 결정은 같은 대학 출신의 프로 선수의 권유가 결정적인 이유가 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올 시즌 한양대에 입학한 빅맨 정희원(202cm, C)도 드래프트에 참가한다.

 

정희원은 휘문고를 졸업하고 2020년 한양대 유니폼을 입은 선수로 큰 신장과 빠른 스피드를 가지고 있는 정통 센터로, 기술적인 부분 보다 운동능력을 이용한 플레이에 강점을 가지고 있는 빅맨이다.

한양대 관계자에 따르면 “얼마 전 (정)희현이가 찾아와 드래프트에 나가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 여러 차례 만류를 했지만 본인과 가족의 프로 진출에 대한 의사가 강경했고, 학교 측 입장에선 막을 수 있는 방법은 아무것도 없는 것 아니냐"며 정희현의 프로 도전을 기정사실화 했다.

학교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정희현의 드래프트 참가로 인해 한양대는 귀화선수인 이근휘(189cm, F)와 포인트가드 오재현(188cm, G)까지 3명의 선수가 얼리 드래프트 신청을 하게 됐다.

한편 이름을 밝히지 않은 아마추어 관계자는 “수면 위에 가라앉아 있을 뿐 현재 얼리 드래프트를 고민하고 있는 선수들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 이중에는 대학리그에서 꾸준히 좋은 활약을 보였던 선수도 있다”며 앞으로도 대학 재학생의 추가 드래프트 러시를 전망하기도 했다.

 

# 사진_ 점프볼 DB

 

점프볼 / 한필상 기자 murdock@jumpball.co.kr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후원합니다.

점프볼 연재

더보기

주요기사

더보기

HOT PHOTO

JUMPBALL 매거진

더보기